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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다음달 방북 추진", 정부 당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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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1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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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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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다음달 방북 추진", 정부 당혹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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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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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다음달 방북 추진", 정부 당혹
<주간 아시히> "북한이 먼저 방북 타진해 와"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다음달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언론 보도가 나와, 우리 정부를 당혹케 하고 있다.
일본의 <주간 아사히>는 17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과 가까운 한 민주당 간부의 말을 인용해 "하토야마 총리가 납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개회 중인 임시국회가 끝난 직후인 12월 상순이나 중순께 방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간부는 "하토야마 총리가 방북 계획을 애초 10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오전 서해에서 남북 교전이 발생하면서 북한이 갑자기 방북 일정을 취소해 다시 시기를 조정 중이라고 들었다"며 "북한 정부가 먼저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실종자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하토야마 총리가 방북할 의사가 있는지를 타진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북한 방문 협상은 오자와 간사장이 막후에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잡지는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내달초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특별대표의 방북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미국과 일본이 경쟁적으로 대북접촉에 나서면서 우리나라만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대북 협상을 오자와 간사장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자와 간사장은 80년대말 당시 일본정계의 최대 실력자였던 가네마루 신 자민당 부총재가 주도해 북한과 수교협상을 벌일 때도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당시 북·일 협상에서 북한은 일본에게 300억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했고, 일본은 100억달러 선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일 협상은 그후 2002년 고이즈미 일본총리와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 정상회담 등으로 이어지다가 부시 미국 정권의 강력 반대에다가 납북자 문제, 북한 핵실험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금까지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하토야마 총리는 아시아중시 외교를 선언하며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 외교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이고 있어, 북한도 강력 희망하는 그의 방북이 실현될 경우 북·일 관계가 급류를 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와의 유착이 극심한 일본 정가에서는 대북 배상시 예상되는 막대한 건설수요의 떡고물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있다. 요컨대 원산 등 대북 배상이 제공될 북한지역 대형공사들이 일본 대형건설사들에게 분배된 상태며, 이에 따른 리베이트를 정치권이 탐내고 있다는 것.
정확한 동인이 무엇이었든 간에, 개혁성향의 미국·일본 정권 출범후 대북접촉이 급류를 타기 시작한 양상이어서 남북관계 냉각을 풀지 못하고 있는 우리 정부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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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북한개발시 우선 국가 1. 중국 2. 일본 3. 미국 .... 남한은???
정말 4대강할 돈으로 시베리아 철도 연결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일 해저터널은 앞으로도 영원히 못막도록 해서 일본은 섬으로 고립시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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