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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가장 먼 직거래 경험얘기해주세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6-08 21:48:31
추천수 0
조회수   1,525

제목

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가장 먼 직거래 경험얘기해주세요

글쓴이

배용준 [가입일자 : 2005-07-18]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dandism/70017609056

몇년째 초보입니다만, 갑자기 뜬금 없는 질문 드려봅니다.
직거래 시, 가장 멀리까지 갔던 혹은 길을 모르거나 그 외 여러가지 교통 사정으로
황당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예전 차에 기본 장착된 네비를 쓰다가
차를 바꾸는 관계로 항상 서울 고만고만한 동네만 돌아다니니 네비가 필요없었는데요.

몇달전 하베스 HL5 구하려고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군포까지 구하러 가는데,
초행이라 길은 모르겠고, 라식한지 얼마되지 않아 눈은 침침하고 비까지 오는데
길 헤메이다가 아.. 아침 일찍 일어나는 회사원인 내가 이 오밤중에 여기서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수 분들 혹은 직거래가 잦은 분들은 어떤 기억이 있는지요.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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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2007-06-08 22:25:38
답글

황당하거나 멀리 갔던 건 아닌데요,<br />
제가 차가 없습니다.<br />
집은,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의 5층 옥탑 자취구요.<br />
서대문에 사는데요, 병점에서 JBL L112를 인수받아서,<br />
장 보는 용도로 쓰는 간이 손수레에 고무줄로 묶어서, 계단 올라가서 전철 타고,<br />
갈아 탈 때 다시 계단 오르락내리락,<br />
나중에는, 전철 갈아 탈 엄두가 나지 않아, 갈아 탈 회수를 한 번 줄이기 위해,<br

진현호 2007-06-08 22:29:20
답글

제가 간 건 아니고 구매자분이 오신 경우인데 ..<br />
리시버를 사러 ktx를 타고 부산에서 일산까지 오셨더군요.<br />
<br />
알고보니 ktx를 직접 운전해서 몰고 오셨더라는 ... ㅎㅎ<br />
<br />
<br />

오창신 2007-06-08 23:36:22
답글

저는 광주에서 부천으로 진공관 싱글과 풀레인지를 일괄로 파시다고 하셔서 왕복 800km 했던 기억이 <br />
<br />
있습니다.<br />
<br />
두 물건의 합이 무려? 56만원 이었습니다<br />
<br />
벌써 5년전 제나이 28살 이었습니다..ㅎㅎ<br />
<br />
지금 하라면 못합니다^^<br />
<br />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격이 아니라 꼭 가지고 싶던 제품을 손에 넣었을때 기쁨이 아닌가 싶

박종은 2007-06-09 00:19:34
답글

서울 삽니다만, 대전에서 몇번 거래 경험이 있습니다 ^^;;

hhk8433@masan.go.kr 2007-06-09 00:52:37
답글

2005년 어느 봄날이었든가? 토요일 저녁 메킨토시 6400을 구매 약속. <br />
들뜬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대학 다니는 아들 놈 께워 아침 6시 마산을 출발 수원 톨게이트에 11시 도착했는데 그 때 전화가 따르릉 따르릉 <br />
선생님 죄송한데요 지금 기기를 확인해보니 메킨 6400이 아니고 6200입니다. <br />
나이 지긋하신 분이며 교회 다녀와서 12시 자기 집에서(신갈) 만나기로 했는데 ..

배용준 2007-06-09 01:45:35
답글

내공이 높을수록 직거래 숙련도가 높아지나 봅니다. -_-

송민 2007-06-09 02:07:13
답글

부천에서--부산 <br />
부천에서--광주 <br />
부천에서--울진 <br />
부천에서--춘천 <br />
부천에서--구미 <br />
부천에서--대구 <br />
부천에서--대전 <br />
부천에서--울산 <br />
아휴 너무 많아서 더이상 기억못하겠습니다 <br />
서울.경기지역은 기본거리로 걍 안쓰겠습니다 <br />
상태좋기를 바라면서 그냥 냅다~~~ 쏩니다 온니~~직거래^^<br />
그후몇주후 부작용

송민 2007-06-09 02:16:57
답글

아~ 서울 수서에 앰프가지러갈때 입니다<br />
기분좋게 도착 여기까진 기분좋음 --> 아파트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타려는순간 엘리베이터 점검중 불이딱들어오면서 걸어올라감 그러면서 판매자님께 전화함 저 XXX님 몇층이세요 네 알았습니다 올라가다 뒤질뻔함 ^^17층인가18층 인것으로 기억함 ㅠㅠ 억세게 운안좋았습니다

하길수 2007-06-09 07:50:06
답글

충남 공주에서 대구까지 갔다온적이 있네요.. 4시간 쫌 넘게 걸리더군요.. 갔다오니까..

lovelyaroma@dreamwiz.com 2007-06-09 09:36:37
답글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br />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네요~<br />

김동규 2007-06-09 09:42:37
답글

송민님이 지방에서 업어오셔서 장터에 내놓으시면... <br />
<br />
제가 구입해야 겠네요. 수업료 제 한 가격으로...^^;;

김지영 2007-06-09 10:35:56
답글

대단들 하십니다!! 전 경기도 벗어난 적 없었는데...<br />
<br />
정말 갖고싶은 물건이 대전에서 나왔길래... 고민하다 결국 안갔는데... 소심한 거였군요... ^^

이승훈 2007-06-09 18:16:15
답글

마눌한테 야근한다고 뻥치고 4시30분에 회사마치고 부산에서 서울로가는 비행기 타고, 판매하시는 분은<br />
일산사는 분이었는데 공항까지 갖다주더라구요..김포공항 주차장에서 바로 받고...야근 마치는시간 저녁<br />
9시정도에 집에 도착했을때가 기억에 남네요..

sjsong77@shinbiro.com 2007-06-09 19:03:05
답글

저는 집사람 몰래... 퇴근하고,,,<br />
(물론,,, 잡사람한테는,,, 야근)<br />
<br />
서울 안암동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다녀온적 있었습니다....<br />
<br />
마침,,, 눈도 오더군요...<br />

정원일 2007-06-09 19:20:40
답글

전 스피커사러.. 대전에서 천안으로 한번 쐈는데.. 그날따라.평일인데 고속도로에 차도 많고 폭우가 쏟아지더만요.. 대략 40-50분 거리로 알고 갔습니다..고속도로만 한시간 넘게 타고.. 톨게이트로 빠졌는데.. 퇴근시간과 겹치고 비도 오고 엄청 밀리더만요.. 결국 또 한시간 만에 도착.. 천안까지 두시간 넘게 걸려 찾아갔는데.. 다인 25인데 유닛에 머리카락 같은게 붙어 있어서 못사겠더라구요.. 참 속상하데요.. 상태가 너무 좋다고 하셔서 갔더

국천수 2007-06-09 19:30:12
답글

전남 영광에서 섬진강 휴게소까지 간것이 가장 먼 거리네요.<br />
그때 구한 아큐 E303 아직까지 현역입니다.<br />
아, 판매자분은 진주에 거주 하신다더군요.

홍상현 2007-06-09 20:09:53
답글

야근한다고 뻥치는 건 저만이 아니었군요. ^^ 전 결국 기름넣은 카드전표에서 발각 되었답니다. <br />
"오빠!! 김포는 왜 갔어?? ㅡㅡ+ 어... 잘못했어 ㅜㅜ"<br />
전 서울서 광주까지 가봤슴다... 역시 비오더군요...

양민정 2007-06-09 21:03:33
답글

ktx 운전 하신분 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ktx 기관사님 들중 오디오 하시는분 2분을 알고 있어서....

xg5529@naver.com 2007-06-11 22:26:24
답글

저는 남부 터미널에서 친구 한의원이 있는 곳인 천호동 까지 산수이 8080을 운송하다가 (기사 분이 갸우뚱 하더군요^.^)지하철 계단이 그렇게 무서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결국 갈아탈 자신이 없어 중간에 택시타고 갔습니다.그래서인지 지금도 8080보면 지름신이 움찔움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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