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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갤러리 사진들을 보면 한결같이 빽빽한 소스배경이 보입니다.<br />
물론 단순한 집착으로 인한 모음도 있지만 제대로된 감상을 위해..<br />
백건우씨 처럼 단계단계 구도자처럼 감상하는 분도 있습니다..<br />
장수가 안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하이파이음에 치중하시는분..<br />
기기에 치중하시는분..음악적 소스에만 치중하시는분..<br />
이런 저런 분이 있습니다..각기의 취미가 다를뿐이죠..<br />
몇천장이

한동안 음반(99.9% 클래식 CD) 정리하느라고 고클 알뜰장터를 출입했었습니다. 나름대로 엄선해서 모은 것들인데..... 교향곡과 오페라로 관심장르를 좁히고, 실내악 독주곡 위주로 500장 정도 정리하고 나니 1000장 정도 남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실내악으로 손이 간다는데, 저는 대편성이 좋더군요. 1000장도 많은 것 같으나 사실 기분에 따라 골라서 듣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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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옷은 너덧벌밖에 없으면서... 매일매일 색깔맞추어서 갈아입으면서 멋을 부렸습니다..<br />
지금은.. 옷장을 열면. 상당히 많은 옷들이 걸려 있는데. 입을게 없어서 전날 입은것 다시 입고 나간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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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장에 서서 똑같은 고민을 하죠... ㅡㅡ

좀 애매하지만...음반 보유량이 중요한게 아니라...가지고 있는 음반에 대해서 얼만큼 자주 듣고 아껴 주는게..중요한거 같습니다만...<br />
재원님의..단순한..호기심에 대한 답변이라면..저는 15년정도 고음악 위주로만 컬렉터 해오고 있으니까..<br />
한 1200장..정도 되네요...<br />
저는 한 음반 수집하는 어르신네 집에가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br />
시디만 2만장을 해아린다는....<br />
미개봉

오디오라는 취미가 음악감상이라는 하나의 목적은 아니죠..^^..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도 오프로드를 즐기시거나 스피드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고..가족과 운치있는 숲길을 느긋하게 드라이브하시는 걸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처럼요..ㅋㅋ..좋은 소리로 음악을 듣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 둘다 오디오라는 취미아니겠습니까;;..

저도 640장짜리 랙을 언제 다 채우나 싶었는데 지금은 2개를 채우고도 쌓아놓고 있습니다만, 아직 수준이 미천하여 음반 컬렉션 성공률이 2~30%대에 머물고 있는지라, 실제 300여장 있는 동호인 댁보다 더 들을 만한게 없습니다. 그나마 저처럼 뻘짓거리 하는 사람 덕에 더 다양한 음반들이 수입되는거라 철석같이 믿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듣지 않더라도 소장 자체로 든든하죠..^^ 분위기에 맞춰 또는 듣고 싶은 음악을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랄까요.... 오묘함과 삶의 즐거움을 주는 멋진 재즈~~ 깊이감과 역사 아름다움을 주는 클래식~~<br />
등등 저는 한 3천장 정도 되네요... 재즈가 50% 클래식 30% 나머지는 가요와 팝 등등~<br />
음반 수집도 일종의 오디오처럼 병적인 취미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음악도 물론 좋아해야 가능하겠죠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들을만한건 점점 더 줄어들더군요.<br />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쉬는 날은 안듣던 음반들 위주로 걸어 놓습니다.<br />

저는 LP와 CD를 합쳐서 천장 쯤 되는데, 최근에 구입한 것들만 선별해서 듣고, <br />
나머지는 고루고루 듣기 위해 장르별로 순서대로 한장씩 쭈우~욱! 듣습니다. <br />
그게 습관이 됐어요.^^

영화 아마데우스 보면 살리에리가 모차르트 음악을 묘사하며 “음표 하나만 빼 내어도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완벽함”이란 표현을 하죠. 진정한 컬렉터는 양보다는 그런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음악의 길이가 질과 무관하듯이 컬렉션의 질도 양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선형적이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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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가면 음반은 많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음반이 너무 많습니다. 음반의 숫자에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2 장이 2만장

5개 있습니다. 아~ 앰프가 5개군요. <br />
어떤걸 듣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듣느냐가 중요하죠. ㅎㅎㅎ;;;

오디오에 있어 음반보유량이 중요해서 글을 올린 것은 아니구요...^^*<br />
어제 방정리 하면서 갑자기 CD가 몇장이나 되나 싶어 한번 세어봤습니다...^^*<br />
한동안 오디오에서 멀어졌다 AV 를 알고 와싸다에 자주 들어오게 되면서 부터<br />
다시 음반을 사기 시작했는데 아직 다른 회원님들께 비하면 한참 모자르군요..^^*<br />

오늘 집에 가서 정확한 카운팅 함 해봐야겠군요.<br />
몇달전 기준으로 CD가 300장 넘었고 지금은 겉잡을 수 없이 모아대고 있으니...<br />
글구...소위 구운CD... 이건 비밀임다...ㅋㅋ 근데 COPY보단 제가 CDR로 편집한게 많아요.<br />
LP는 형과 함께 모았던게 꽤 많았었는데 부모님이 그냥 버리시는 바람에..ㅡㅡ+ (가장 아깝습니다)<br />
글구 MD가 한 200여장 됩니다. 이게 나름대로 제겐 가장 소

시디가 천장정도, 엘피가 400장정도 있습니다. 더이상 장수는 늘리지 않고 필요없는 음반들은 팔면서 알짜배기 음반만 천장정도를 모으는게 일단 목표입니다. 이정도 양으로도 몇년씩 안듣고 나둔 앨범들이 꽤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한번 앨범을 구입해서 마음에 들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몇장만 가지고 계속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스가 늘어나질 않네요. 집에 중고등학교때 사 모은 테잎이 한 천개정도 되는거 같고...시디는 200장 정도 될라나...잘 모르겠네요...

단순 보유량 보다는, 들으면서 즐거우냐,보유하면서 행복한가?? 한달에 음반구매금액을 할당, 정품시디,클래식 기본 레퍼터리와 재즈 히스토리 위주로 천여장, 가요는 백여장,엘피는 최근 진공관에 필을 받아 오백여장 정도,근디 실제로 듣는 음반들은 역시 한정.거실에서 듣는 것도 한계가 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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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고어,오됴파일,음반 컬렉셔너의 3위일체를....

일정량을 넘어가면..몇곡 안 되지만 즐거워하던 때의 소중함보다는 희석되는 경향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br />
음반점에 가면 어느것하나 놓칠수없는 것들로 가득한데 어쩌다 맘먹고 한꺼번에 다 구입하는날이면.. <br />
그중 많은수를 계속 개봉도 안하고 묵혀두는 그런 한심한 사태가..ㅉ.ㅉ <br />

20년전부터 여태까지 소장했던 음반은 총 CD 1843장, LP381장이네요.<br />
최초 구입은 1985년 8월 14일 천호동 구름 레코드에서 구매했던 핑플 Dark side of the Moon LP였고 <br />
첫 번째 CD구입은 1987년 12월 8일에 구입한 George Michael Faith...<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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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팔고 사고 해서 현재 남은건 948장. LP 102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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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시디 1000장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오히려 들을 시디가 없어 지더군요.<br />
시디랑 중복되어서 버린 엘피/테이프만 수백장 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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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요, 락 / 메탈, 재즈 / 영화음악 별로 간추려서 1000장 넘는듯합니다<br />
정확하게 카운팅 한지가 오래되어서 장담은 못하겠지만<br />
이런 우스게 소리를 들은적이 있네요<br />
진정한 매니아는 소장한 앨범을 소장한지 모르고 또 구입하는 사람이라고...<br />
양만 많다고 매니아는 아닐것이며<br />
양이 적다고 음악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겠지요~~<br />
30대가 넘어서부터 재즈음반이 서서히늘도 락

LP가 한 500여장 CD가 4000여장 LD가 100여장 DVD가 600여장 정도 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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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듣고 싶은 음악은 끝이 없습니다

어림짐작으로, CD, LP가 천수백장 될 것 같은데요,<br />
(그 밖에, 음악 DVD, 옛날에 들었던 테이프 약간씩)<br />
문제는, 작심하고 차례를 세워 듣지 않는 이상,<br />
늘 손가는 음반만 듣게 된다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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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음반이 버젓이 꽂혀 방치되는 건,<br />
제 경우, 300장 넘어가면서부터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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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래식을 듣는데, 음악 듣기라는 게,<br />
자신

CD 20장 내외...<br />
LP 5장...<br />
DVD 3장...<br />
이제 시작합니다. ㅎㅎ..<br />
그래도 좋습니다.

음~~~ CD 1000장이 어째 기준이 되가는 느낌입니다. ^^*<br />
저는 이제 겨우 300장이니 저는 아직 갈 길이 멀군요....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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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엔 LP.......지금은 CD......20년후엔 무슨 매체로 음원을 수집할까요??<br />
혹시......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곡 수가 하드에 1000곡......<br />
뭐 이렇게 바뀌는 것 아닐까요?? ㅎㅎ <br />

제 경험을 보면 클래식에서<br />
한곡에 음반하나로 해보면,<br />
400 장 정도 모으니 초보자용 명곡은 거의 다 들어가더군요.<br />
보통 100 곡 내외로 초보자용 곡이 정해지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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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비교감상보다는, 레퍼토리를 늘리는데 주력하는 경우는<br />
1000 장 넘어가기가 쉽잖더군요.<br />
무식하게 전집 위주로 구매하면 어렵지 않습니다만...특히 요즘처럼 싼 전집이 많이 나오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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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들 많으시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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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양파와 비슷한 것 같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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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도 또 나오고 들어도 들어도 또 나오고,(클래식,재즈,가요,팝,락,국악,블루스,제3세계 음악등 잡동사니로 듣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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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절대로 취향이 바뀌었다고 내어놓은 적이 없어서 부끄럽지만 대략 LP는 6천여장 CD는 1천여장 그리고 수백여장의 DVD,녹화해 놓은 VHS테입

500여장 방출하고 천여장있습니다.<br />
그중 반이상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Smoothjazz네요.<br />
한달에 평균 10장정도 구입합니다.<br />

씨디 천여장에 엘피 몇백장 수준입니다만,<br />
글쎄요...<br />
일종의 컬렉팅을 하자면 대략 3000 장 정도에서 멈출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br />
뭐 그 기준을 찾아낸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겠죠.<br />
근데... 아침에 출근할 때 들으려고 씨디를 고르면,<br />
왜 그렇게 뽑아들만한 씨디가 없는지 원...

ㅎㅎㅎ 병이지여. 기기병. 음악을 들어야하는데. <br />
예전에 외국인 집에 가서 놀란것. jvc 컴퍼넌트에 음반 테이블 죽음입디다. 음반, 씨디가 방 하나를 다차지하는데. <br />
기기병 가지신 분들아 음악을 들으세요.

저도 한 1000장 넘어가니까 점점 들을 게 없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