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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금] 참 난감한 심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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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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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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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금] 참 난감한 심부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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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석 [가입일자 : 1999-10-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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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그(?)마트에 갔더랬습니다.
막내와 갔는데 교복위에 입을 겨울 점퍼를 하나 사려고 갔더랬습니다.
그런데 얘들 가르치러 간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사오라는 마눌님의 엄명이었습니다.
지하에 가서 휴지와 부식을 조금 샀습니다.
이제 그것(?)을 사고 1층에 가서 막내 옷을 사면 끝인데
그것(?)을 파는 곳에 갔더니 이런 아가씨들이 진열대 골목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막내는 디비디시연하는 것 보고 눈치를 보다가 카트를 밀고 그 통로를 지나갔습니다.
순간 눈동자가 떼구르르르르를 휘리릭 하면서 정찰하였습니다.
이쪽부터 저쪽 끝까지 오른쪽에 가득차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바퀴 돌고 오니 이번엔 모녀가 와서 얼쩡거립니다.
앗 아무도 없습니다. 순간 골목 입구에서 카트를 밀고 눈알을 굴리며
찾았습니다. 중,대형과 오버나이트(?)가 패키지로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이런 없습니다.
골목길에 츠자들이 또 옵니다. 밀려나서 한바퀴 또 돌고 옵니다. ㅠ.ㅠ
얼굴이 후끈, 후끈..... ㅜ,ㅜ
한참을 고민하고 츠자들이 있는지 지속적인 정찰을 하다가 없는 틈을 타서
눈알을 휘리릭 굴리며 찾았습니다.
그래서 중+중+대형으로 되어 있는 패키지 한개와 오버나이트 낱개포장을 얼렁
카트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흥얼대며 1층에 올라가서 옷사고 귀가했더랬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마눌님으로부터 센스있게 잘 사왔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남성분들 아내의 심부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으면 전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추신 : 흑미를 사달라는 서울의 요청에 의해 수소문끝에 흑미 사왔습니다.
어제 정미해서 따끈(?)한 흑미를 사왔는데 수암4리 이장님이신데 더 팔것도 많다고 하시더군요.
흑미 8키로- 5만원, 참깨 6키로 - 10만원, 들깨 5키로 3만5천원,
치악산배 시세대로, 치악산 배즙 2만5천원.
관심있으신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제가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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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한번,,와이프 아플때,부탁을 받았는데요,,,,그냥 판매하는 아가씨에게 이거 저거 얘기하면,,,,잘 알아서 주고 샘플도 몇개 챙겨줍니다,,,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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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한번,,와이프 아플때,부탁을 받았는데요,,,,그냥 판매하는 아가씨에게 이거 저거 얘기하면,,,,잘 알아서 주고 샘플도 몇개 챙겨줍니다,,,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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