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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석님 요즘 독서를 하시는 분은 좀 잘 안보이던데 책을 많이 읽으시네요<br />
눈으로 보는 것보다 글을 읽는 게 우리 사고를 더 유연하고 상상력을 키워준다는데 <br />
학생들도 요즘 많이 안 읽는 것같아서 좀 그러네요..<br />
전에는 도서 대여 점이 있어서 싸게 많이 빌려봤어요<br />
일년에 약 이백권 정도..<br />
요즘은 책 한권 사는 것도 부담됩니다.

책 많이 읽으시는 분..아니 습관이 몸에 베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br />
당연히 책은 읽어야하는데 말이죠.<br />
인터넷이 있어서인지 서점에 나가본적은 오래되었네요.

로마 멸망이후의 지중해는.... 그냥 속편같은 분위기 입니다. 몰라도 되는... <br />
읽다보면 자신의 기존 작품을 찾아보라는 말이 하도 많이 나와서 광고용 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br />
<br />
그래도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슬람 해적 얘깁니다. ㅎ<br />
<br />
2권인데 한권이 만오천원씩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저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봤습니다.

도서대여점에 있는 책은 아무래도 흥미위주의 소설이나 무협지, 판타지소설등이 대부분이죠..<br />
물론 저도 이런 책은 그런 곳에서 빌려 읽습니다..<br />
이영도씨의 눈물을 마시는 새나 피를 마시는 새는 사볼까 고민했는데 너무 비싸서;;<br />
<br />
예전에 친구집 근처에 있는 도서대여점에서..<br />
태백산맥과 장길산 있는것 보고 감동받은 적 있습니다.. 우리동네도 그정도면 좋겠는데 말이죠..<br />
<br

이북을 사서 김진명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있는데, 진도는 빨리 나가지만... <br />
숭숭 뚫린 듯 헛점이 많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부모의 독서 습관은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br />
자녀들이 볼 때 부모들이 틈만 나면 책을 들고 있으면 저절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br />
기석 님의 독서 습관이 부럽습니다. ^^

저희 마눌은 출근때 화장품보다 책을 먼저 챙기죠...<br />
워낙 덩치가 작고 체력이 약한데 <br />
1000페이지넘는 양장본은 잘도 들고 다닙니다.<br />
어느날은 지하철에 서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데 <br />
내릴때 보니 자로 앞자리에 회사 고위급이 앉아 있었답니다.<br />
그분은 물론 쿨쿨...<br />
마눌보고 엄청 미안해하더랍니다...

1000페이지 양장본 떨어뜨리면 발등 깨지겠는데요???? <br />
대단하십니다. 시도도 못해 봤습니다.

1000페이지 넘어가는 책은 모니터 받침으로 쓰는데....-_-;;

책은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집에서 조용히 볼 책, 전철에서 볼 조그만 문고판 책.<br />
요샌 조그만 책도 하드커버가 많아서 말아서 움켜쥐고 다닐 수도 없고.. 결국 가방을 사게 되더라능...

한달에 두권읽기를 목표로 하는데, 쉽지 않네요.<br />
길 건너 큰 서점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br />
<br />
고등어를 금하노라... 가볍게 읽으시기 좋은것 같네요...

두꺼운 책 좋아하신다면 이븐바투타 1. 2 권 읽어보세요 @2@ 창비사에서 나온 겁니다<br />

하하하~~~<br />
그렇다고 모방범을 보름씩이나..ㅎㅎㅎ

기석님 요즘 독서를 하시는 분은 좀 잘 안보이던데 책을 많이 읽으시네요<br />
눈으로 보는 것보다 글을 읽는 게 우리 사고를 더 유연하고 상상력을 키워준다는데 <br />
학생들도 요즘 많이 안 읽는 것같아서 좀 그러네요..<br />
전에는 도서 대여 점이 있어서 싸게 많이 빌려봤어요<br />
일년에 약 이백권 정도..<br />
요즘은 책 한권 사는 것도 부담됩니다.

책 많이 읽으시는 분..아니 습관이 몸에 베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br />
당연히 책은 읽어야하는데 말이죠.<br />
인터넷이 있어서인지 서점에 나가본적은 오래되었네요.

로마 멸망이후의 지중해는.... 그냥 속편같은 분위기 입니다. 몰라도 되는... <br />
읽다보면 자신의 기존 작품을 찾아보라는 말이 하도 많이 나와서 광고용 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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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슬람 해적 얘깁니다.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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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인데 한권이 만오천원씩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저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봤습니다.

도서대여점에 있는 책은 아무래도 흥미위주의 소설이나 무협지, 판타지소설등이 대부분이죠..<br />
물론 저도 이런 책은 그런 곳에서 빌려 읽습니다..<br />
이영도씨의 눈물을 마시는 새나 피를 마시는 새는 사볼까 고민했는데 너무 비싸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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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집 근처에 있는 도서대여점에서..<br />
태백산맥과 장길산 있는것 보고 감동받은 적 있습니다.. 우리동네도 그정도면 좋겠는데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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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사서 김진명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있는데, 진도는 빨리 나가지만... <br />
숭숭 뚫린 듯 헛점이 많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부모의 독서 습관은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br />
자녀들이 볼 때 부모들이 틈만 나면 책을 들고 있으면 저절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br />
기석 님의 독서 습관이 부럽습니다. ^^

저희 마눌은 출근때 화장품보다 책을 먼저 챙기죠...<br />
워낙 덩치가 작고 체력이 약한데 <br />
1000페이지넘는 양장본은 잘도 들고 다닙니다.<br />
어느날은 지하철에 서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데 <br />
내릴때 보니 자로 앞자리에 회사 고위급이 앉아 있었답니다.<br />
그분은 물론 쿨쿨...<br />
마눌보고 엄청 미안해하더랍니다...

1000페이지 양장본 떨어뜨리면 발등 깨지겠는데요???? <br />
대단하십니다. 시도도 못해 봤습니다.

1000페이지 넘어가는 책은 모니터 받침으로 쓰는데....-_-;;

책은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집에서 조용히 볼 책, 전철에서 볼 조그만 문고판 책.<br />
요샌 조그만 책도 하드커버가 많아서 말아서 움켜쥐고 다닐 수도 없고.. 결국 가방을 사게 되더라능...

한달에 두권읽기를 목표로 하는데, 쉽지 않네요.<br />
길 건너 큰 서점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br />
<br />
고등어를 금하노라... 가볍게 읽으시기 좋은것 같네요...

두꺼운 책 좋아하신다면 이븐바투타 1. 2 권 읽어보세요 @2@ 창비사에서 나온 겁니다<br />

하하하~~~<br />
그렇다고 모방범을 보름씩이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