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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홈플레이트에서 투수마운드까지 거리 18.44m 엄청머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8 01:11:38
추천수 2
조회수   6,409

제목

야구 홈플레이트에서 투수마운드까지 거리 18.44m 엄청머네요

글쓴이

김동철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야구가 하고 싶은데 어디 다른곳에 들어가면 주전자만 들것 같아서

그냥 회사에서 제가 야구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 해서

야구팀하나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회장직 맡게 되었지요.

근데 모아 놓고 보니 30대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고 40대는 저하고

감독하기로 한 다른팀 직원 한명 뿐이네요.



그래도 어찌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가끔가다 주전이라도 하려면

연습좀 해야 할것 같아서 송구연습을 하는데

일단 기준을 투수마운드에서 홈까지 빨래줄처럼 공이 날아가도록

연습하는거로 잡았습니다

오늘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차가 별로 없습니다)에서 큰 보폭으로

18걸음 옮긴후 벽을 향해 공을 던졌는데 끝까지 안가는 군요

벽앞에 다떨어 집니다.

아~ 주전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매일밤 1달 정도는 연습해야 빨래줄 송구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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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un2@gmail.com 2009-11-18 07:28:08
답글

음...시속 100 km 로 공 던진다는 것이 장난 아닙니다...<br />
<br />
절대 바로 전력 투구 하지 마세요...어깨 금방 방가져요.<br />
<br />
<br />
처음에 살살 시작해서 몸에서 땀 나기 시작한다음 전력 투구 하세요.<br />
<br />
그리고 운동은 폼입니다....폼이 좋으면 실력도 좋은 사람이죠.

이종태 2009-11-18 09:04:30
답글

영철님 말씀대로 평소에 어깨가 단련이 안된상태라면 TV나 잘하는사람처럼 던지는것은 무리가 아주 많이 갑니다. 우선 벽에 위치를 정해놓고... 포물선을 그리면서 도달하게 만든상태에서 그 포물각을 계속 줄이시는것도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투수도 잠깐 하실것 같으면... 속도보다는 타이밍으로 존을 좁혀가시는것도... ^^

권윤길 2009-11-18 09:12:00
답글

탄천변에서 해보니까 대충 빨래줄은 되는데, 공이 전부 헤드샷 코스로 가더라구요. =_=;;;<br />
투수들은 그 좁은데를 어떻게 그렇게 잘도 찔러가며 던지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종근 2009-11-18 09:30:12
답글

우선은 캐치볼로 천천히 몸을 푸시는게....<br />
처음부터 직선으로 홈까지 던지려는건 무리가 심할겁니다.<br />
<br />
한 5m 부터 천천히 포물선으로 던지며 점차 거리를 늘려나가서 길게 던져서 어깨를 푸신 다음에 정식 거리에서 투구연습을 해야죠.<br />
실제로 선수들도 그렇게 몸을 풉니다. 10 m 정도부터 점점 멀리가서 마지막엔 100 m 펜스 넘겨버리더군요. (물론 포물선으로,...) 그렇게 한 뒤에 마운드에서 정

최준환 2009-11-18 09:42:07
답글

저는 하늘을 향해 던져야 그 곳 까지 갑니다. ^^

채진묵 2009-11-18 10:03:10
답글

실제로 현역(?) 중학생 투수의 공을 타석에서 기다려 본적이 있습니다.<br />
살떨려서 못 서있겠더군요.<br />
제 옆으로 지나가는 것이 순식간이더군요.<br />
<br />
그런데 그 녀석 구속이 110 정도라네요.<br />
<br />
그럼 130~150 ? <br />
<br />
투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없다면 감히 타석에 설 생각 안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우용상 2009-11-18 10:24:18
답글

시속 120 정도가 안되면 직구를 던져도 전부 변화구처럼 간답니다. 중력의 작용으로 포수 근처에서는 최초 타겟보다 떨어진다고 하네요.<br />
<br />
정대현의 직구가 130k 초중반 정도 되는데, TV로 볼때는 엄청 느린것 같지만 실제 타석에서 보면 일반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겠죠.

장병철 2009-11-18 10:31:10
답글

캐치볼로.. 단련을..기본이 캐치볼이죠..프로선수들도 캐치볼로 몸 풀구요. 아마추어는 더더욱 캐치볼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캐치볼 다음...투수를 하시든 내야,외야를 선택 하심이..좋을듯 합니다. 캐치볼 중요해요

이문석 2009-11-18 10:32:59
답글

저도 얼마 전 아들과 캐치볼하느라 야용사에서 글러브를 구입해서 해봤는 데<br />
3~40분 정도 가볍게 했는 데도 3~4일정도 근육이 뭉쳐있더군요.<br />
조심조심 하세요.

이경호 2009-11-18 10:41:55
답글

시속 120 정도면 뭐 ㅎㄷㄷ 이죠 ㅜㅜ;;

권균 2009-11-18 10:52:01
답글

군대시절 외박나와서 종로2가 게임방에 갔더니 한쪽에 투구 스피드 재는 곳이 있더군요.<br />
4~5미터 전방 벽에 포수 그림이 그려져 있고, 포수 미트 근처의 작은 구멍(직경 20cm ??)<br />
으로 공을 통과시켜야만 구속이 나왔습니다.<br />
여러번 시도 끝에 겨우 한 번 집어넣었는데, 102km/h 나오더군요.<br />
한창나이에도 겨우 그 정도니, 선수들의 140을 넘나드는 구속은 천부적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반재용 2009-11-18 11:03:31
답글

프로야구 투수 실내투구 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오나전 후덜덜입니다. 포수 미트에 부&#46379;히는 소리도 크고 공은 눈깜짝할 사이에 이미..... 그런 공을 던지는 투수도 대단하고, 그런 공을 쳐서 120미터를 날려버리는 타자도 대단하지만, 9회까지 쪼그려 앉아서 그런 공과 늘 정면으로 맞딱드려야 하는 포수가 제일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로망은 항상 아들과 캐치볼 하는 건데, 제 아들이 느려서 그런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영

이명재 2009-11-18 11:15:44
답글

공이 잘 잡히지도 않는다는.......... 테니스공이 딱인데요 ^^

이정태 2009-11-18 12:00:16
답글

동작의 정밀한 재현이 필요한, 도끼질, 곡괭이질, 망치질 이런거에 취약한 저로서는 .....<br />
암튼 투수 공에 맞고 바로 투수에게 달려가 주먹날리는 타자의 마음이 이해가 가요.

홍태기 2009-11-18 15:09:35
답글

우선 어깨 쓰는법, 손목 쓰는법 등등을 배우셔야 될 듯 싶습니다....저는 팀에서 신입회원들 폼잡아주는 코치(?)역할을 하고 있는데요....야구가 좋다고 들어오는 젊은 친구들 백이면 백 모두 어깨 쓰는법, 손목 쓰는법 모릅니다...어차피 차근차근 배워나가야 되실 줄로 생각됩니다 어깨 안아프게 손목만으로 내야에서의 송구가 가능하게 될라치면 1년도 모자랍니다....

daesun2@gmail.com 2009-11-18 07:28:08
답글

음...시속 100 km 로 공 던진다는 것이 장난 아닙니다...<br />
<br />
절대 바로 전력 투구 하지 마세요...어깨 금방 방가져요.<br />
<br />
<br />
처음에 살살 시작해서 몸에서 땀 나기 시작한다음 전력 투구 하세요.<br />
<br />
그리고 운동은 폼입니다....폼이 좋으면 실력도 좋은 사람이죠.

이종태 2009-11-18 09:04:30
답글

영철님 말씀대로 평소에 어깨가 단련이 안된상태라면 TV나 잘하는사람처럼 던지는것은 무리가 아주 많이 갑니다. 우선 벽에 위치를 정해놓고... 포물선을 그리면서 도달하게 만든상태에서 그 포물각을 계속 줄이시는것도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투수도 잠깐 하실것 같으면... 속도보다는 타이밍으로 존을 좁혀가시는것도... ^^

권윤길 2009-11-18 09:12:00
답글

탄천변에서 해보니까 대충 빨래줄은 되는데, 공이 전부 헤드샷 코스로 가더라구요. =_=;;;<br />
투수들은 그 좁은데를 어떻게 그렇게 잘도 찔러가며 던지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종근 2009-11-18 09:30:12
답글

우선은 캐치볼로 천천히 몸을 푸시는게....<br />
처음부터 직선으로 홈까지 던지려는건 무리가 심할겁니다.<br />
<br />
한 5m 부터 천천히 포물선으로 던지며 점차 거리를 늘려나가서 길게 던져서 어깨를 푸신 다음에 정식 거리에서 투구연습을 해야죠.<br />
실제로 선수들도 그렇게 몸을 풉니다. 10 m 정도부터 점점 멀리가서 마지막엔 100 m 펜스 넘겨버리더군요. (물론 포물선으로,...) 그렇게 한 뒤에 마운드에서 정

최준환 2009-11-18 09:42:07
답글

저는 하늘을 향해 던져야 그 곳 까지 갑니다. ^^

채진묵 2009-11-18 10:03:10
답글

실제로 현역(?) 중학생 투수의 공을 타석에서 기다려 본적이 있습니다.<br />
살떨려서 못 서있겠더군요.<br />
제 옆으로 지나가는 것이 순식간이더군요.<br />
<br />
그런데 그 녀석 구속이 110 정도라네요.<br />
<br />
그럼 130~150 ? <br />
<br />
투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없다면 감히 타석에 설 생각 안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우용상 2009-11-18 10:24:18
답글

시속 120 정도가 안되면 직구를 던져도 전부 변화구처럼 간답니다. 중력의 작용으로 포수 근처에서는 최초 타겟보다 떨어진다고 하네요.<br />
<br />
정대현의 직구가 130k 초중반 정도 되는데, TV로 볼때는 엄청 느린것 같지만 실제 타석에서 보면 일반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겠죠.

장병철 2009-11-18 10:31:10
답글

캐치볼로.. 단련을..기본이 캐치볼이죠..프로선수들도 캐치볼로 몸 풀구요. 아마추어는 더더욱 캐치볼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캐치볼 다음...투수를 하시든 내야,외야를 선택 하심이..좋을듯 합니다. 캐치볼 중요해요

이문석 2009-11-18 10:32:59
답글

저도 얼마 전 아들과 캐치볼하느라 야용사에서 글러브를 구입해서 해봤는 데<br />
3~40분 정도 가볍게 했는 데도 3~4일정도 근육이 뭉쳐있더군요.<br />
조심조심 하세요.

이경호 2009-11-18 10:41:55
답글

시속 120 정도면 뭐 ㅎㄷㄷ 이죠 ㅜㅜ;;

권균 2009-11-18 10:52:01
답글

군대시절 외박나와서 종로2가 게임방에 갔더니 한쪽에 투구 스피드 재는 곳이 있더군요.<br />
4~5미터 전방 벽에 포수 그림이 그려져 있고, 포수 미트 근처의 작은 구멍(직경 20cm ??)<br />
으로 공을 통과시켜야만 구속이 나왔습니다.<br />
여러번 시도 끝에 겨우 한 번 집어넣었는데, 102km/h 나오더군요.<br />
한창나이에도 겨우 그 정도니, 선수들의 140을 넘나드는 구속은 천부적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반재용 2009-11-18 11:03:31
답글

프로야구 투수 실내투구 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오나전 후덜덜입니다. 포수 미트에 부&#46379;히는 소리도 크고 공은 눈깜짝할 사이에 이미..... 그런 공을 던지는 투수도 대단하고, 그런 공을 쳐서 120미터를 날려버리는 타자도 대단하지만, 9회까지 쪼그려 앉아서 그런 공과 늘 정면으로 맞딱드려야 하는 포수가 제일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로망은 항상 아들과 캐치볼 하는 건데, 제 아들이 느려서 그런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영

이명재 2009-11-18 11:15:44
답글

공이 잘 잡히지도 않는다는.......... 테니스공이 딱인데요 ^^

이정태 2009-11-18 12:00:16
답글

동작의 정밀한 재현이 필요한, 도끼질, 곡괭이질, 망치질 이런거에 취약한 저로서는 .....<br />
암튼 투수 공에 맞고 바로 투수에게 달려가 주먹날리는 타자의 마음이 이해가 가요.

홍태기 2009-11-18 15:09:35
답글

우선 어깨 쓰는법, 손목 쓰는법 등등을 배우셔야 될 듯 싶습니다....저는 팀에서 신입회원들 폼잡아주는 코치(?)역할을 하고 있는데요....야구가 좋다고 들어오는 젊은 친구들 백이면 백 모두 어깨 쓰는법, 손목 쓰는법 모릅니다...어차피 차근차근 배워나가야 되실 줄로 생각됩니다 어깨 안아프게 손목만으로 내야에서의 송구가 가능하게 될라치면 1년도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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