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뒤지다가...
5 밀리 유리의 연관류 율이 3.1 w 칼로리라고 나와서리...
시험 삼아서 화장실의 안쪽 단창을 집에 있는 유리칼과 굴러 다니는 유리 조각을 잘라서....
대충 나무 쪼가리 6 밀리로 받쳐서 16 밀리 페어를 야매로 만들어서 끼워 봤습니다.
즉 바깥쪽은 원래 부터 페어 유리였고 안쪽의 단창을 직접 야매로 만든 페어 유리로 교체해 봤습니다.
오늘 샤시 공장 가서 유리를 고정하는 지비라는 lg 제품을 구해와서 해 봤는데...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페어 + 단창 일때는 샤워를 하고 나면 안쪽 유리창에 습기가 맺혀서 아예 물구슬이 커지면서 흘러 내리는 지경이었다면.
야매로 대충 만든 페어 + 원래 페어 유리 이 상태에서는 그냥 표면에 습기만 맺히는 정도에 불과 하군요.
즉 아무리 야매로 만들어 끼워도 페어 창은 단창 보다는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는 겁니다.
뭐 페어창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6 밀리 정도의 나무 쪼가리로 테두리 틈을 만들고 유리와 유리 사이에 실리콘 쏴서 그냥 체워 놓은 거죠.
대충 흉내내도 이정도라니...참 .....
5 밀리 유리의 경우 1cm 면적당 1 시간에 3 와트 정도의 연손실이 있다는군요.
헌데.....페어 + 페어 유리의 경우 4 장의 유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3 와트 / 4 장 유리 = 0.7 와트의 시간당 열손실로 줄어든다는 거죠.
결국 유리 겹이 많아 지면 많아 질수록 연손실 즉 난방비가 줄어든다는 간단한 상식적
인 지식에 대한 검증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야매로 거실 1000 x 1900 mm 짜리 유리를 오늘 야매로 만들었는데...실리콘 굳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내일 교체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인터넷 검색은 와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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