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들 하세요.. <br />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어지간한 마라톤 대회는 다 일요일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대회코스주변의 그 수많은 교회들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br />
기사가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대회자체를 좌지우지하고, 국위를 손상시켰다고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대회 홈페이지 게시판 http://www.lamarathon.com/에서도 대회 코스변경<br />
이유에 대한 어떠
저도 저 기사 봤습니다만, <br />
크리스찬인 입장에서의 느낌은..<br />
<br />
결론적으로 보면 결국 원했던건 코스 변경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도<br />
그걸 왜 처음부터 요구하지 않고 요일 변경으로 주장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br />
그러면 더 설득력 있을 줄 알았나.. 에효...
이명재님 우리나라 기사말고 현지 기사 아시면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br />
<br />
다소 벗어난 얘기지만, 민주주의에서 종교의 자유라 하면 종교활동의 자유를 포함합니다. <br />
(북한은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종교활동이 제약되는 나라입니다.)<br />
국가고시 일요일 시험문제도 그런 차원으로 바라봐주었으면합니다.<br />
자신의 종교활동(그 어떤 개인활동이라도)이 국가권력에 의한 제약을 느꼈을때, <br />
어필하
LA지역 한인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인 라디오코리아에 실린 기사입니다.<br />
<br />
http://www.radiokorea.com/main/news/news_articles.asp?category=quick_news&seq=27183&pageCursor=0&search=%B8%B6%B6%F3%C5%E6
LA시는 여러 번의 공청회 후 <br />
<br />
1. 어떤 날에 마라톤을 하건 간에 누군가 피해를 보게 된다. <br />
그게 사업체이건 교회이건 누구건 간에 결국 이 짐을 져야만 한다. <br />
<br />
2. 일요일날 교통 통제로 인해 예배를 못 드리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br />
그러나 일요일 교통통제가 가장 피해자가 가장 적다. <br />
<br />
3. 교회측이 성도들이 교회로 올 수 있는 지도를
어떤 종교가 토요일에 집회를 하고 또 어떤 종교가 금요일에 집회를 연다치면 .. <br />
<br />
그럼 국가고시는 언제 치릅니까? <br />
<br />
보편타당한 상식으론 대부분 평일이 아닌 일요일이 시간을 내기 편한 날입니다. <br />
모든 기독교인이 일요일에 전부 시험을 치르는 것도 아닌데 오바죠. <br />
<br />
결국 종교활동의 자유가 아니라 특혜를 요구하는 겁니다.
다수와 소수라.. 신자수가 많은 한 종교의 예배일을 피해서 신자수가 적은 다른 종교의 예배일에 행사를 한다.. 이런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종교활동을 하느냐 다른 일을 하느냐 하는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왜 그게 다수가 소수를 탄압하는 걸로 이해되는지.. 왜 종교활동의 자유를 억압하는 걸로 이해되는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군요.. 남의 입장에서 생각지 않는 지독한 이기심.. 그건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_-;;
위의 상규님께서 언급하신 <br />
<br />
"...남의 입장에서 생각지 않는 지독한 이기심..." ==> 이것이 그 종교의 본질이라고 봅니다..<br />
<br />
대놓고 표방하지 않더라도 그 종교의 신자들에게 보편적으로 그것이 드러남으로 <br />
<br />
마땅히 본질이라 칭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진정들 하세요.. <br />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어지간한 마라톤 대회는 다 일요일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대회코스주변의 그 수많은 교회들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br />
기사가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대회자체를 좌지우지하고, 국위를 손상시켰다고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대회 홈페이지 게시판 http://www.lamarathon.com/에서도 대회 코스변경<br />
이유에 대한 어떠
저도 저 기사 봤습니다만, <br />
크리스찬인 입장에서의 느낌은..<br />
<br />
결론적으로 보면 결국 원했던건 코스 변경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도<br />
그걸 왜 처음부터 요구하지 않고 요일 변경으로 주장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br />
그러면 더 설득력 있을 줄 알았나.. 에효...
이명재님 우리나라 기사말고 현지 기사 아시면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br />
<br />
다소 벗어난 얘기지만, 민주주의에서 종교의 자유라 하면 종교활동의 자유를 포함합니다. <br />
(북한은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종교활동이 제약되는 나라입니다.)<br />
국가고시 일요일 시험문제도 그런 차원으로 바라봐주었으면합니다.<br />
자신의 종교활동(그 어떤 개인활동이라도)이 국가권력에 의한 제약을 느꼈을때, <br />
어필하
LA지역 한인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인 라디오코리아에 실린 기사입니다.<br />
<br />
http://www.radiokorea.com/main/news/news_articles.asp?category=quick_news&seq=27183&pageCursor=0&search=%B8%B6%B6%F3%C5%E6
LA시는 여러 번의 공청회 후 <br />
<br />
1. 어떤 날에 마라톤을 하건 간에 누군가 피해를 보게 된다. <br />
그게 사업체이건 교회이건 누구건 간에 결국 이 짐을 져야만 한다. <br />
<br />
2. 일요일날 교통 통제로 인해 예배를 못 드리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br />
그러나 일요일 교통통제가 가장 피해자가 가장 적다. <br />
<br />
3. 교회측이 성도들이 교회로 올 수 있는 지도를
어떤 종교가 토요일에 집회를 하고 또 어떤 종교가 금요일에 집회를 연다치면 .. <br />
<br />
그럼 국가고시는 언제 치릅니까? <br />
<br />
보편타당한 상식으론 대부분 평일이 아닌 일요일이 시간을 내기 편한 날입니다. <br />
모든 기독교인이 일요일에 전부 시험을 치르는 것도 아닌데 오바죠. <br />
<br />
결국 종교활동의 자유가 아니라 특혜를 요구하는 겁니다.
다수와 소수라.. 신자수가 많은 한 종교의 예배일을 피해서 신자수가 적은 다른 종교의 예배일에 행사를 한다.. 이런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종교활동을 하느냐 다른 일을 하느냐 하는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왜 그게 다수가 소수를 탄압하는 걸로 이해되는지.. 왜 종교활동의 자유를 억압하는 걸로 이해되는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군요.. 남의 입장에서 생각지 않는 지독한 이기심.. 그건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_-;;
위의 상규님께서 언급하신 <br />
<br />
"...남의 입장에서 생각지 않는 지독한 이기심..." ==> 이것이 그 종교의 본질이라고 봅니다..<br />
<br />
대놓고 표방하지 않더라도 그 종교의 신자들에게 보편적으로 그것이 드러남으로 <br />
<br />
마땅히 본질이라 칭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