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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7 14:00:37
추천수 0
조회수   1,158

제목

개망신...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오전에 외근 나갔다가 시내에서 주행 중이었습니다.



멀리 빨간불이 켜지기에 정지선까지 속도를 줄였죠.



요즘 모는 차가 렌터카라 제 손에 익숙지 않아 조금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감이 조금 달라 브레이크를 평소보다 조금 세게 밟게 되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팔이 죽 뻗어지더군요.

(루저라 그런가...)





아무튼, 팔이 뻗어지며 손이 핸들을 누르면서



갑자기 '빠~~앙~~~'



클랙슨을 건드린 것이죠.





정지선 앞에서 그랬으니



놀란 보행자들이 모두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그리고 젊은 아가씨까지 모두



놀란 눈 + 도끼눈으로



저를 보며 뭐라 하는 느낌이었죠.





순간 너무 당황하여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손사래를 치며 한 말은



.

.

.

.

.

.

.

.

.

.

.



.

.

.

.



.

.



"원래 그게 아니라니깐요..."





혼자 아우성을 치는 녀석과



들리지도 않는 제 입 모양 보고 별 이상한 놈이라고들



생각하셨을 겁니다.



보행자분들께 죄송하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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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gkim@dreamwiz.com 2009-11-17 14:02:43
답글

ㅋㄷㅋㄷㅋㄷ 클락션을 울리고는 욕까지 하는줄로 알았을겁니다요 ^^

김성진 2009-11-17 14:03:53
답글

담배 냄새는 해결하셨는지요

배원택 2009-11-17 14:05:54
답글

ㅋㅋ 정말 욕까지 하는줄로 알겠네요. 얼굴 빨개져서 ^^;;

이승철 2009-11-17 14:25:15
답글

그냥 문 열어 놓고 다녔습니다...ㅠ.ㅠ <br />
그리고 정말 벌게진 얼굴로 욕을 하는 줄 아셨을 겁니다. <br />
<br />
이 글 쓰고 나니 바로 탁송으로 차가 왔네요. <br />
제 차 받고 렌터카 보냈습니다. <br />
<br />
이제 제발 렌터카는 이런 일로는 타고 싶지 않습니다.

권윤길 2009-11-17 16:06:12
답글

왜 그러셨어요. 깜놀했잖아요. ㅡ,.ㅡ

권균 2009-11-17 16:18:37
답글

ㅎㅎ 저도 그런 적 있습니다.<br />
보행자 입장에서는 경적을 울리고 손까지 좌우로 흔들며 뭐라뭐라 하는 입모습을 보면<br />
"빨리 지나가란 말이야"라고 오해함직 합니다, ㅎㅎ

sutra76@hanmail.net 2009-11-17 16:35:10
답글

승철님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무 걱정 마세요.... ^^;;

강동섭 2009-11-17 18:09:33
답글

ㅋㅋ 얼굴 벌게지셨겠습니다...ㅋㅋ<br />
그럴 수도 있죠...^^ 가끔 그런경우 있잖아요..내 의지와는 상관없이...ㅎㅎ

이승철 2009-11-17 18:18:29
답글

위로 감사합니다.ㅠ.ㅠ<br />
<br />
동섭님 말씀처럼 정말 의지와 관계가 없는 일이었습니다...ㅜ.ㅜ

김장규 2009-11-17 20:12:00
답글

오늘 날도 추워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고있었습니다..<br />
<br />
횡단보도를 만나 파란색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있는데....<br />
<br />
파린색불이 들어와 길을 건너니 갑자기 어떤 승용차가 미친듯이 돌진하다 급브레이크를 밟더니..<br />
<br />
빵!!! 하며 경적을 울리는것이었습니다....<br />
<br />
너무놀래서 횡단보도 건너던 사람들이 모두 보자...<br />
<br />
어이없게도

mikegkim@dreamwiz.com 2009-11-17 14:02:43
답글

ㅋㄷㅋㄷㅋㄷ 클락션을 울리고는 욕까지 하는줄로 알았을겁니다요 ^^

김성진 2009-11-17 14:03:53
답글

담배 냄새는 해결하셨는지요

배원택 2009-11-17 14:05:54
답글

ㅋㅋ 정말 욕까지 하는줄로 알겠네요. 얼굴 빨개져서 ^^;;

이승철 2009-11-17 14:25:15
답글

그냥 문 열어 놓고 다녔습니다...ㅠ.ㅠ <br />
그리고 정말 벌게진 얼굴로 욕을 하는 줄 아셨을 겁니다. <br />
<br />
이 글 쓰고 나니 바로 탁송으로 차가 왔네요. <br />
제 차 받고 렌터카 보냈습니다. <br />
<br />
이제 제발 렌터카는 이런 일로는 타고 싶지 않습니다.

권윤길 2009-11-17 16:06:12
답글

왜 그러셨어요. 깜놀했잖아요. ㅡ,.ㅡ

권균 2009-11-17 16:18:37
답글

ㅎㅎ 저도 그런 적 있습니다.<br />
보행자 입장에서는 경적을 울리고 손까지 좌우로 흔들며 뭐라뭐라 하는 입모습을 보면<br />
"빨리 지나가란 말이야"라고 오해함직 합니다, ㅎㅎ

sutra76@hanmail.net 2009-11-17 16:35:10
답글

승철님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무 걱정 마세요.... ^^;;

강동섭 2009-11-17 18:09:33
답글

ㅋㅋ 얼굴 벌게지셨겠습니다...ㅋㅋ<br />
그럴 수도 있죠...^^ 가끔 그런경우 있잖아요..내 의지와는 상관없이...ㅎㅎ

이승철 2009-11-17 18:18:29
답글

위로 감사합니다.ㅠ.ㅠ<br />
<br />
동섭님 말씀처럼 정말 의지와 관계가 없는 일이었습니다...ㅜ.ㅜ

김장규 2009-11-17 20:12:00
답글

오늘 날도 추워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고있었습니다..<br />
<br />
횡단보도를 만나 파란색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있는데....<br />
<br />
파린색불이 들어와 길을 건너니 갑자기 어떤 승용차가 미친듯이 돌진하다 급브레이크를 밟더니..<br />
<br />
빵!!! 하며 경적을 울리는것이었습니다....<br />
<br />
너무놀래서 횡단보도 건너던 사람들이 모두 보자...<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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