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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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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23:5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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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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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상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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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원근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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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상서
아버님
오늘도 반복 되는 세월이군요.
가신 울타리 안은 빈공간이지만
아들의 마음은 어머님을 보내드리기에는
한없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저는 많은 것을
느꼈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두 분의 아들로써
좋 은 세 상 에 서
다시 뵙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셋째 아들 원근 올림
2009.11.16
셋째 아들로서 마지막으로 생전에 보내드리는 편지
아버님과 어머님의 오랫동안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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