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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용산참사 300일…정부는 ‘모르쇠’, 방송3사도 ‘무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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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17:4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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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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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용산참사 300일…정부는 ‘모르쇠’, 방송3사도 ‘무관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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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가입일자 : 2009-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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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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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300일…정부는 ‘모르쇠’, 방송3사도 ‘무관심’
용산참사 300일…정부는 ‘모르쇠’, 방송3사도 ‘무관심’
15일로 용산참사가 빚어진 지 300일이 되었다.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철거민 5명, 경찰 1명이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채 거리에서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는 한국의 사회권규약 이행 심의에서 “1400명의 경찰에 더해 민간용역까지 동원된 용산 강제철거는 지나친 무력사용이었다. 강제철거에 대한 법률 제정은 유엔 사회권 위원회의 일반협약 지침만 채택하면 되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는 등 한국의 인권상황을 우려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용산참사 문제를 “당사자 간 문제”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는 방송3사마저 용산참사 유가족들의 눈물을 외면했다는 점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방송3사는 단 한 곳도 300일이 된 용산참사의 참혹한 현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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