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경을 어렸을 때 부터 썼습니다.
그러다가 안경일에 종사하시는 분과 사귀게 되었구요.
그때부터 렌즈를 쓰게 되었습니다.
맨처 음에는 소프트렌즈를 써봤는데요. 눈이 작아서 넣기도 힘들고 오래착용하고 있으면 답답하고 충혈이 되더군요.
말했더니 어디서 하드렌즈를 가져왔더군요.
맨처음 꼈더니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좀 이상하다고 말했는데 원래 이렇다고 하네요.(그때는 초짜라서 제가 많이 당했습니다...)지금 좋다는 하드렌즈를 왠만하면 다 써봤는데요.
원래 그런거 아니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이물감이 있다 하시면 조금 귀찮더라도 커브를 계속 조절해 달라고 하세요. 어느 순간에 딱 맞는 순간이 오실겁니다. 신사분들은 왠지 미안해서 그러신지 별로 컴플레인은 안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다 아시는 정보였나요?)
어무튼 여친분이 정말 좋은 하드렌즈가 들어왔다면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껴봤는데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 렌즈를 꼈는지에 느낌 자체가 없군요.
그리고 보이는게 더 환해지고...하루종일끼고 있어도 제 눈마냥 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은 기분이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