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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 BR2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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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09:5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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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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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 BR2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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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욱 [가입일자 : 2003-08-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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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매한 질문을 드려 주기표님께 편치 않은 말씀들이 나오게 된 데 대해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전 주기표님의 글을 매우 좋아합니다. 읽는 이의
주의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이끌어 장문의 끝까지 인도하는 필력 자체를 좋아하
거니와 나는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오디오관의 끝자락에 단숨에 도달하신 통찰력
에 대해서도 존경심을 느낍니다. 사필귀정이오니 너무 괘념치 마시길...(참 인용
내용 중에 200만원 어쩌구는 세트가격을 말씀하신 걸 오해했습니다)
제가 듣고자 했던 것은 몇 가지 기존 스피커들과의 비교였습니다. 초보라서 그래야
좀 감이 오더라구요. 사용기에 의존해 4개의 스피커를 구입했다 했으나 갯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취미생활로서 즐기는 입장입니다. 다만 쓰신
사용기를 보고 지를 생각이 들었습니다만...갑자기 그 전에 살까 했던 스피커들과의
비교가 궁금해졌던 거죠.
예컨대 메탈트윗터를 가진 놈들 중에 에포스12.2와 새로나온 NHT, b&W 등과
비교하면 어떤지요. 그 전의 실버2는 들어봤었습니다. 스피커의 위치를 모르게
만드는 능력이 b&w 1nt보다 좋다고 느꼈는데 고음이 짜릿하지만 가늘고 음성(보컬)이
약한데다 저음은 엄청 강하지만 마치 양철판 두드리는 듯한 느낌을 줄 때가 있어
싫더라구요. Nht 1.5도 들였다가 내쳤는데 이놈은 보컬을 틀면 정말 스피커가
사라지고 입체감이 굉장하더군요. 헌데 바이올린음이 너무 가늘어 클래식에선
짜증이 나더라구요. 해서 내쳤구요. NHT SB2란 놈도 들였었는데 저음이 아주 좋고
소문대로 피아노 소리도 훌륭하더군요. 그런데 이놈도 바이올린은 완전 꽝.
그 뒤로 NHT는 안 들였는데 요번 신제품은 칭찬들이 많아 또 궁금해집니다.
워낙 팔랑귀라서요. 주기표님의 BR2 설명 중에 제일 끌렸던 부분이 음의 입체감
(그렇게 표현하셨는지는 기억이 희미해요)부분입니다. 지금 갖고 있는 4가지
스피커에서 젤 아쉬운 게 그 부분이거든요. 음악장르도 하나씩 배우는 중이라
완전 잡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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