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우리보다 경제 수준이 높은 프랑스의 고성 가격과 서울 강남 아파트 비교한 글이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아파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프랑스의 고성들을 보여주는데 엄청나더군요.. 글쎄요.. 상대적인 기준으로 그나라 경제수준 대비 집값 수준은 당연 한국이 최고일 것이고.. 절대적인 집값으로도 거의 최상위권 아닌가요?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른 거겠죠. 제가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홍콩, 상해, 도쿄와 비교하면 턱없이 싸고, 미국하고는 엇비슷하고, 유럽보다는 비싸고... <br />
<br />
얼마전에 강남집값 폭등이 엔고로 인한 일본자금하고 해외교포 자금이 들어와서 그랬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거 보면 걔네들이 보기에 턱없이 비싼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br />
<br />
좀 다른얘기지만 한국에서 아파트 팔고 미국가면 엄청 좋은집 살수 있다고 하죠. 애틀란타 주변의 소도시에서 울돈 3억이면 잔디밭 넓은 이뿐집살수 있구요. 7-8억이면 한국재벌들이나 사는 집 살수있어요. 그렇지만 샌프란시스코 가니까 그 돈이면 후진집 살고.. 뉴욕 중심가는 어림반푼어치도 안되는 금액이죠.
집값얘기는 이제 그만 좀들 하시길.. <br />
집없는 사람들 집값 내리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막상 집사게 되면 지금과는 180도 달라질겁니다. <br />
집값올리기 위해 별짓을 다하겠죠.. <br />
한국인들의 변화무쌍함을 간과 하신듯.. <br />
그리고 부동산은 자동차 오디오 이런것들과는 많이 다른겁니다. <br />
한국이 미국 중국처럼 큰나라도 아니고 일본도 한국에 비하면 큰나라죠..4배니 <br />
유럽국가들도 땅
집값이라...<br />
<br />
서울빼고는 안비쌉니다....<br />
<br />
우리나라 모든 기준이 서울이라서 모두 우리나라 집값이 비싼걸로 도매금으로 넘어가는데요..<br />
<br />
지방으로 약간의 눈높이만 낮추면...<br />
<br />
싸고 좋은 집 얼마던지 있습니다..<br />
<br />
제 고향이 밀양인데 저가 소유하고 있는 집.<br />
<br />
대지 700평에 2층 양옥으로 51평
어디든 수도가 있는 곳은 부동산이 비싼듯...<br />
<br />
저는 지금 멀리 인도에 있는데 여기 부동산가격도 서울에 못지 않습니다. 심지어 더 비싸기도 합니다.<br />
(소득 수준이 1/20 이라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가격이죠.)<br />
<br />
수요가 있는 곳에 가격이 있겠죠.
저도 부산 살고 있습니다만.. <br />
평당 500도 비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br />
<br />
그냥 49평짜리 전세 살고 있습니다. <br />
2천 ~3천만원만 더주면 옆에집 58평 좋던데....다음에 갈아타려고 생각중임다.( 부산 전세는 많이 쌉니다. )<br />
이생활 10몇년 하다보니 집이나 오디오나 마찬가지 더군요.<br />
계약기간 2년 살다보면 질립니다. 그럼 다른데 또 이사가고... <br />
<br
집값이 비싸다고들 하는데...솔직히 비쌀만하니가 비싼거고 쌀만하니가 싼거라고 생각합니다..5천만 가까운 인구가 있는데 시장이 크게 외곡될 확율이 어디있겠습니까...필요하니까 사는거죠...명품이던 시장 바구니건...아직도 시청 대중교통으로 2-30분 강남 40분 걸리는 강북 아파트 30평대 3억억대가 널렸습니다..이정도 경제규모네 인구 천만 넘는도시에서 그게 비싸다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그런 아파트들 놔두고 강남강남 하니 강남이 올라가는
서울의 집값은 몇년 전부터 급격히 상승한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br />
서서히 올랐다면 그런 생각들 안할 겁니다. <br />
오히려 임대혁님 댓글에 공감하며 지금의 집값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겁니다.<br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을 무리해서라도 하면서 아파트를 사던 2006~2008년도와는 상황이 다른겁니다.<br />
뭔가 문제가 있고 심각하다는걸 깨닫기 시작한거죠.<br />
급히 오르면 급히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우리보다 경제 수준이 높은 프랑스의 고성 가격과 서울 강남 아파트 비교한 글이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아파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프랑스의 고성들을 보여주는데 엄청나더군요.. 글쎄요.. 상대적인 기준으로 그나라 경제수준 대비 집값 수준은 당연 한국이 최고일 것이고.. 절대적인 집값으로도 거의 최상위권 아닌가요?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른 거겠죠. 제가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홍콩, 상해, 도쿄와 비교하면 턱없이 싸고, 미국하고는 엇비슷하고, 유럽보다는 비싸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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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강남집값 폭등이 엔고로 인한 일본자금하고 해외교포 자금이 들어와서 그랬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거 보면 걔네들이 보기에 턱없이 비싼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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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얘기지만 한국에서 아파트 팔고 미국가면 엄청 좋은집 살수 있다고 하죠. 애틀란타 주변의 소도시에서 울돈 3억이면 잔디밭 넓은 이뿐집살수 있구요. 7-8억이면 한국재벌들이나 사는 집 살수있어요. 그렇지만 샌프란시스코 가니까 그 돈이면 후진집 살고.. 뉴욕 중심가는 어림반푼어치도 안되는 금액이죠.
집값얘기는 이제 그만 좀들 하시길.. <br />
집없는 사람들 집값 내리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막상 집사게 되면 지금과는 180도 달라질겁니다. <br />
집값올리기 위해 별짓을 다하겠죠.. <br />
한국인들의 변화무쌍함을 간과 하신듯.. <br />
그리고 부동산은 자동차 오디오 이런것들과는 많이 다른겁니다. <br />
한국이 미국 중국처럼 큰나라도 아니고 일본도 한국에 비하면 큰나라죠..4배니 <br />
유럽국가들도 땅
집값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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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빼고는 안비쌉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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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모든 기준이 서울이라서 모두 우리나라 집값이 비싼걸로 도매금으로 넘어가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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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약간의 눈높이만 낮추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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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집 얼마던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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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 밀양인데 저가 소유하고 있는 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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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700평에 2층 양옥으로 51평
어디든 수도가 있는 곳은 부동산이 비싼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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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멀리 인도에 있는데 여기 부동산가격도 서울에 못지 않습니다. 심지어 더 비싸기도 합니다.<br />
(소득 수준이 1/20 이라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가격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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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는 곳에 가격이 있겠죠.
저도 부산 살고 있습니다만.. <br />
평당 500도 비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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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9평짜리 전세 살고 있습니다. <br />
2천 ~3천만원만 더주면 옆에집 58평 좋던데....다음에 갈아타려고 생각중임다.( 부산 전세는 많이 쌉니다. )<br />
이생활 10몇년 하다보니 집이나 오디오나 마찬가지 더군요.<br />
계약기간 2년 살다보면 질립니다. 그럼 다른데 또 이사가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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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비싸다고들 하는데...솔직히 비쌀만하니가 비싼거고 쌀만하니가 싼거라고 생각합니다..5천만 가까운 인구가 있는데 시장이 크게 외곡될 확율이 어디있겠습니까...필요하니까 사는거죠...명품이던 시장 바구니건...아직도 시청 대중교통으로 2-30분 강남 40분 걸리는 강북 아파트 30평대 3억억대가 널렸습니다..이정도 경제규모네 인구 천만 넘는도시에서 그게 비싸다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그런 아파트들 놔두고 강남강남 하니 강남이 올라가는
서울의 집값은 몇년 전부터 급격히 상승한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br />
서서히 올랐다면 그런 생각들 안할 겁니다. <br />
오히려 임대혁님 댓글에 공감하며 지금의 집값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겁니다.<br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을 무리해서라도 하면서 아파트를 사던 2006~2008년도와는 상황이 다른겁니다.<br />
뭔가 문제가 있고 심각하다는걸 깨닫기 시작한거죠.<br />
급히 오르면 급히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