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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익숙한 동네이야기 나오니까 반갑네요. 배다리 너머 송림동이 제가 태어나 성장한 고향이고.. 배다리 너머 경동(신포동)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때문에 걸어다니고 버스타고 다니던 길목이 배다리 동인천이었죠...^^

아벨서점 아주머니 잘 계시는지 모르겠네요<br />
그쪽에서는 그나마 아벨서점이 분야별로 관리가 잘되고 체계가 잡혀있죠.<br />
다른 서점들은 거의 노인분들께서 간간이 하시는 분위기였습죠<br />
아벨서점 근처에 큰서점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눈을 부릅뜨고 본인이 찾아야 하는 곳이죠..<br />
항상 추운바람 불때만 지하철타고 갔었는데 글보니 그립네요

네 처음 뵈었지만 아주머니 잘 계시더라고요. <br />
<br />
책 찾는동안 폐지나 박스 수집하는 할머님하고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추운 겨울에 난방이 걱정<br />
<br />
이라며 걱정하시던데요.

헌책좋아하시면,,,다른 동네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br />
주안역근처에도 안경쓴 젊은 사장님 하시는 헌책방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br />
온라인도 같이 하고 있는데..<br />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많이 하니깐요 이 점도 오프가 사라지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봅니다<br />
하지만 저도 동네구경하면서 직접가서 고를 때의 쾌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죠 하하^^

바슐라르, 군대있을 때 열독했었죠.<br />
<br />

군대에서 바슐라르라...<br />
<br />
미쳐버리기 아주 좋은 상황인데요. ^^

오래된 책냄새가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요.<br />
언제였던가 배다리 철길 밑에서 장발 단속으로 새끼줄 쳐논데 갇혀있던 기억이 납니다.<br />
오래된 사람..<br />

고등학교때 문제집 단체주문하느라,<br />
정석, 개념원리 사러 자주 갔었는데요..^^<br />
매년 새학기 초 줄서서 문제집 샀던 기억.<br />
교복입고 지하도 입구에서 자빠졌던 기억-_-<br />
그때가 좋았네요..+_+

고향의 익숙한 동네이야기 나오니까 반갑네요. 배다리 너머 송림동이 제가 태어나 성장한 고향이고.. 배다리 너머 경동(신포동)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때문에 걸어다니고 버스타고 다니던 길목이 배다리 동인천이었죠...^^

아벨서점 아주머니 잘 계시는지 모르겠네요<br />
그쪽에서는 그나마 아벨서점이 분야별로 관리가 잘되고 체계가 잡혀있죠.<br />
다른 서점들은 거의 노인분들께서 간간이 하시는 분위기였습죠<br />
아벨서점 근처에 큰서점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눈을 부릅뜨고 본인이 찾아야 하는 곳이죠..<br />
항상 추운바람 불때만 지하철타고 갔었는데 글보니 그립네요

네 처음 뵈었지만 아주머니 잘 계시더라고요. <br />
<br />
책 찾는동안 폐지나 박스 수집하는 할머님하고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추운 겨울에 난방이 걱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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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며 걱정하시던데요.

헌책좋아하시면,,,다른 동네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br />
주안역근처에도 안경쓴 젊은 사장님 하시는 헌책방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br />
온라인도 같이 하고 있는데..<br />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많이 하니깐요 이 점도 오프가 사라지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봅니다<br />
하지만 저도 동네구경하면서 직접가서 고를 때의 쾌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죠 하하^^

바슐라르, 군대있을 때 열독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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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바슐라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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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기 아주 좋은 상황인데요. ^^

오래된 책냄새가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요.<br />
언제였던가 배다리 철길 밑에서 장발 단속으로 새끼줄 쳐논데 갇혀있던 기억이 납니다.<br />
오래된 사람..<br />

고등학교때 문제집 단체주문하느라,<br />
정석, 개념원리 사러 자주 갔었는데요..^^<br />
매년 새학기 초 줄서서 문제집 샀던 기억.<br />
교복입고 지하도 입구에서 자빠졌던 기억-_-<br />
그때가 좋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