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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선수의 선전을 계속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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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0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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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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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의 선전을 계속 기원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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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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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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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켜봐 왔던 것처럼 멋진 선수네요.
엄청난 시련과 고생을 이겨냈더군요.
물론 앞으로 갈 길과 해야 할 일이 멀고 더 많겠죠.
지독한 노력과 외로움과의 싸움
그리고 어려운 시절 만나 지금까지 함께한 당차고 희생적인 아내의 내조
다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추신수 부모님의 자식 사랑도 짠했고요.
그리고 몰랐었는데 고 조성옥 선수(저는 이렇게 부르게 되네요...)가
추신수 선수의 스승이었군요.
올해 빼어난 성적과 실력을 보이고 금의환향하여
스승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는 추신수 선수의 모습을 보니
롯데 시절 조성옥 선수의 모습도 떠오르며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부디 부상 없이 내년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멋진 모습 말이죠.
박찬호 선수와 추신수 선수,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그 자체가
가슴 벅차고 기분이 좋습니다.
실력도 인격도 모두 범상(?)치 않은 그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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