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할일이 엄써서 경리언냐가 타준 맛있는 커피 먹으며 한가로이 와싸다질하고 있다가 걸려온 전화받고 손을 다시 키보드 위에 얹는 순간 컵을 툭쳤습니다.
커피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바로 앞에 핸드폰과 놋북이 있었는데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일단 놋북은 들었습니다.
옆으로 옮겨놓고 반쯤 침수된 핸드폰을 건졌는데 다행히 전원부에는 안들어갔네요.
놋북도 통풍구없는쪽에 많이 묻어서 안으로는 안들어간것 같습니다.
핸드폰이야 워낙 낡아서 데미지가 덜한데 놋북은 제꺼두 아닌데 돈물어줄뻔했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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