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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저...신경이 쓰이긴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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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0:5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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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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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신경이 쓰이긴 하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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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가입일자 : 2002-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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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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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정무렵 퇴근길에
집앞으로 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왠 키 큰 사람이 걸어오더군요.
어두운 와중에 보니 걸어오는 사람이 다리가 너무 마른겁니다.
남자가 무슨 쫄졸이를 입었나 하고
마주치는 순간...
여자분인데 키가 185 - 188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굽도 높은거 아니었는데
계속 생각이 드는건 '저 여자가 날 루저 봤을까' 이네요.
뭐 제가 루저란 얘기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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