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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한 빼빼로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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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0: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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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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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한 빼빼로데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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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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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빼빼로데이였죠.
울 둘째는 그저께 제게 전화해서 올 때 빼빼로 사오라고 그러더군요. 선생님하고 엄마 준다고.
그럼 난 뭥 미...ㅡ,.ㅡ
암튼. 큰녀석도 챙겨주느라 4개를 들고 왔습니다.
작은 녀석은 하나는 선생님, 하나는 엄마에게 선물하고.
큰녀석은 하나는 학교 짝꿍 준다고 하고.
하나 남은건 엄마는 동생이 선물했으니까 아빠 드려야 겠다고 하길래 속으로 씨익 웃었건만.
아냐. 아빠는 살빼야해서 안드셔도 해. 하면서 학교로 들고 가드만요.
난 또 뭥 미....ㅡ,.ㅡ
뭐...그래서 빼빼로 구경도 못했습니다만.
큰녀석이 학교 다녀와서 시무룩해서 왔더군요.
선생님이 아침에 빼빼로를 다 압수하셨답니다. ㅎㅎㅎ
아주 좋으신 선생님이셔요...
사람들이 언제까지 이런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야 하는지도 우습지만.
더 우스운건 그럼에도 그 시류에 나도 모르게 따라가지게 된다는거.
어쩔 수 없는 루저의 한계인가봅니다.
L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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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제 빼빼로 주고 온다는걸 깜빡했네요,,~~ 나름 접대라 바빴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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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뵈었던 훈상님,,,,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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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제 빼빼로 주고 온다는걸 깜빡했네요,,~~ 나름 접대라 바빴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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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뵈었던 훈상님,,,,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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