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표가 남은게 있는데 볼만한 영화를 못 골라서 그냥 마이클잭슨 보고 왔습니다.
첫부분, 오디션 보러 온 백댄서들 인터뷰는 좀 짠했는데, 음악 시작하고 부터는 신나더라구요. 그냥 쭈욱 음악을 즐기다보니 영화가 끝나버렸습니다.
노래 몇곡 안나온거 같은데, 2시간 금방 가네요.
컴백 공연 리허설 녹화 영상 편집해 놓은 건데, 실제로 공연 했으면 볼만했을 것 같다는..
해외에서는 흥행에 꽤 성공한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별룬가 봐요.
원래 2주 상영한다고 했는데 cgv는 진작에 내렸고(cgv에서 보려고 했는데),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관객 십여명 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팬서비스용 영화인지라 마이클잭슨 잘 모르면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
공짜표 한장 더 있는데 뭘 봐야 재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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