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한 말이 생각 납니다.<br />
<br />
별의 진화 단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주 생명체의 진화 단계는 평균적으로 사람과 지렁이 정도의 차이다.<br />
즉 우리가 외계인을 만나면 지렁이 수준이거나 우리를 지렁이로 보는 외계인일 확율이 높다.. ^^<br />
<br />
지렁이 될까봐 겁나요...
이광철님 이름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네요 <br />
약 25년전 아버지가 새벽 5시즈음 등산을 가려고 일어나 마당으로 나오시다가 <br />
하늘에서 북쪽으로 날아가는 이상한 물체를 보았답니다 <br />
꼬리에서 불빛을 내면서 빠른 속도로 날아가더랍니다 <br />
아버지는 그것이 어릴 때 본 꽝철이라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시더군요 <br />
꽝철이란게 뭐냐면 용처럼 하늘을 나는 괴물이랍니다. <br />
아버지 어릴때도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넓고,<br />
그 넓은 우주에는 또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별이 많습니다.<br />
그 많은 별 중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을 거느린 곳도 있을 적지 않을 겁니다.<br />
그렇다면 충분히 생명체가 탄생하고 진화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br />
<br />
그런데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넓기 때문에
성원님과 재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br />
<br />
UFO는 반드시 있습니다. 풍선이든 새든 운석이든 뭔가 하나 휙 지나갔는데 기상 문제나 마침 대화를 하고 있어 미처 제대로 보지 못 했다면 모두 UFO (미확인 비행 물체)이죠.<br />
문제는 UFO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외계에서 온 우주 비행체(alien spacecraft)의 존재 여부이죠.<br />
<br />
그리고, 저도 외계 생명체는 반드시 있다고 믿는데, 역시
제 생각에는 여러단계의 외계 생물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장 가까운 행상도 수십광년 떨어져 있어서 서로 만날 기회는 없겠지만요. 지구로 따지자면 초창기 지구에서부터 인간정도의 문명을 가졌거나 그 이상의 문명을 가진 외계 생물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은하계만 해도 태양계는 정말 변방에 있는 조그만 존재일뿐이잖아요.
저도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외에는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 더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만<br />
누군가의 말처럼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영겁의 우주시간의 역사속에 시간 차로 만날 수 없는건<br />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지구도 생명체가 지금 융성하지만 언제 화성처럼 확 맛이갈지 모르기 때문에요.<br />
그게 몇십억년 후일지라도....
유명한 천문학자가 '우리가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행복한 미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예수와 영어로 무장한 천주교인들이 전세계 문명을 아작 냈듯이.. 그들 역시 그들의 가치를 강요하거나 또는 약탈해 갈 것이 분명하죠. 만약 외계인이 출현한다면 그들 때문에 우리 문명은 사라질 확률이 아주 높죠.
존재한다는 전제로...<br />
<br />
외계인의 외모가 지구인과 기본적으로 흡사하고, 지구인과의 직접접촉이나 영향력 행사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미루어보면...<br />
<br />
2~3만년 후의 미래의 지구인일지 모른다고 추측해봅니다.<br />
지금과 같은 속도의 과학문명의 발전이라면.. 타임머신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겁니다.<br />
(UFO가 눈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용
황기언님 의견도 실현 가능성이 있겠죠. <br />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닐 가능성에 상당히 높습니다. <br />
<br />
외계인이나 미래인이 왜 현재 시점에 무한한 우주에서 하필이면 지구로 돌아올까요? <br />
막연하게 지적호기심을 가진 생명체와 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br />
무언가가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지구에 있다는 것이죠.<br />
아마도 자원(사람의 목숨까지 포함해) 또는 공간이겠죠
당연히 권태형님 의견도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다만, 선교와 약탈을 등가로 보시는건 반대입니다. 약탈제국주의가 종교(선교)를 이용한 측면은 동의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니죠. 즉, 인간의 탐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수탈 제국주의와 , 인간 탐욕을 멀리하는 종교(기독교)는 에시당초 상극입니다.<br />
어쩌다 결합됐다면.. 그야말로 '잘못된 만남'이죠.<br />
<br />
외계인(미래 지구인이 아닌) 입장에서, 지구에서 뭘 가져
칼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한 말이 생각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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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진화 단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주 생명체의 진화 단계는 평균적으로 사람과 지렁이 정도의 차이다.<br />
즉 우리가 외계인을 만나면 지렁이 수준이거나 우리를 지렁이로 보는 외계인일 확율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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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될까봐 겁나요...
이광철님 이름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네요 <br />
약 25년전 아버지가 새벽 5시즈음 등산을 가려고 일어나 마당으로 나오시다가 <br />
하늘에서 북쪽으로 날아가는 이상한 물체를 보았답니다 <br />
꼬리에서 불빛을 내면서 빠른 속도로 날아가더랍니다 <br />
아버지는 그것이 어릴 때 본 꽝철이라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시더군요 <br />
꽝철이란게 뭐냐면 용처럼 하늘을 나는 괴물이랍니다. <br />
아버지 어릴때도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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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넓고,<br />
그 넓은 우주에는 또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별이 많습니다.<br />
그 많은 별 중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을 거느린 곳도 있을 적지 않을 겁니다.<br />
그렇다면 충분히 생명체가 탄생하고 진화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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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넓기 때문에
성원님과 재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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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는 반드시 있습니다. 풍선이든 새든 운석이든 뭔가 하나 휙 지나갔는데 기상 문제나 마침 대화를 하고 있어 미처 제대로 보지 못 했다면 모두 UFO (미확인 비행 물체)이죠.<br />
문제는 UFO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외계에서 온 우주 비행체(alien spacecraft)의 존재 여부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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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외계 생명체는 반드시 있다고 믿는데, 역시
제 생각에는 여러단계의 외계 생물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장 가까운 행상도 수십광년 떨어져 있어서 서로 만날 기회는 없겠지만요. 지구로 따지자면 초창기 지구에서부터 인간정도의 문명을 가졌거나 그 이상의 문명을 가진 외계 생물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은하계만 해도 태양계는 정말 변방에 있는 조그만 존재일뿐이잖아요.
저도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외에는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 더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만<br />
누군가의 말처럼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영겁의 우주시간의 역사속에 시간 차로 만날 수 없는건<br />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지구도 생명체가 지금 융성하지만 언제 화성처럼 확 맛이갈지 모르기 때문에요.<br />
그게 몇십억년 후일지라도....
유명한 천문학자가 '우리가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행복한 미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예수와 영어로 무장한 천주교인들이 전세계 문명을 아작 냈듯이.. 그들 역시 그들의 가치를 강요하거나 또는 약탈해 갈 것이 분명하죠. 만약 외계인이 출현한다면 그들 때문에 우리 문명은 사라질 확률이 아주 높죠.
존재한다는 전제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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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외모가 지구인과 기본적으로 흡사하고, 지구인과의 직접접촉이나 영향력 행사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미루어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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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년 후의 미래의 지구인일지 모른다고 추측해봅니다.<br />
지금과 같은 속도의 과학문명의 발전이라면.. 타임머신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겁니다.<br />
(UFO가 눈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용
황기언님 의견도 실현 가능성이 있겠죠. <br />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닐 가능성에 상당히 높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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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나 미래인이 왜 현재 시점에 무한한 우주에서 하필이면 지구로 돌아올까요? <br />
막연하게 지적호기심을 가진 생명체와 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br />
무언가가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지구에 있다는 것이죠.<br />
아마도 자원(사람의 목숨까지 포함해) 또는 공간이겠죠
당연히 권태형님 의견도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다만, 선교와 약탈을 등가로 보시는건 반대입니다. 약탈제국주의가 종교(선교)를 이용한 측면은 동의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니죠. 즉, 인간의 탐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수탈 제국주의와 , 인간 탐욕을 멀리하는 종교(기독교)는 에시당초 상극입니다.<br />
어쩌다 결합됐다면.. 그야말로 '잘못된 만남'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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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미래 지구인이 아닌) 입장에서, 지구에서 뭘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