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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보금자리 주택 담청되셨다고 합니다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1 15:00:00
추천수 0
조회수   1,270

제목

저희 아버지도 보금자리 주택 담청되셨다고 합니다만....

글쓴이

이용환 [가입일자 : 2001-02-10]
내용
저는 별로 기쁘지 못합니다.

아버지가 이것을 투기 목적으로 보시고 계시다는 겁니다.

사실 집안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데, 그런 와중에 다시 융자를 마련해서 부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거기에 대한 부담은 보나마나 저와 형(2형제 입니다.) 이 다 부담해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이렇게 마련한 주택의 경우 실거주를 얼마 하고 처분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터지면 완전히 아작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서 감이 잡히지 않네요.

과연 이걸 무리해서라도 부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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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주 2009-11-11 15:01:32
답글

말리고 싶습니다. -.-

안성근 2009-11-11 15:05:26
답글

절대로 말리고 싶네요. 진짜.

이용환 2009-11-11 15:12:43
답글

주택 시장의 전망이라든가, 집안 재무사정에 대한 고려 없이 무작정 빚을 내서 구입하려고 하시니 참...<br />
차분히 빚을 차감해야할 시기에 잭팟을 노리는 모습도 한심하지만, 어떻게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해서 설득을 해야할텐데 저도 아는 게 있어야지요. <br />
<br />
혹시 도움이 될만한 싸이트나 url, 서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원식 2009-11-11 15:18:59
답글

진짜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br />
<br />
다음 아고라 부동산방에 가셔서 베스트 글들만 보셔도 감이 잡히실거에요...<br />
<br />
과다한 빚으로 집을 사는거는 현 시기에 아닌거 같아요......

이명재 2009-11-11 15:23:48
답글

저도 사실 고민해봤었는데요... 아무리 따져봐도 이건 아닙니다.<br />
그냥 목돈이 좀 있어서 살집을 구하는 것은 모르겠는데요.<br />
투자가치는 정말 없습니다.<br />
분양받고 전매할수있는기간이면 앞으로 10년인데요...<br />
10년을 내다보고 거기에 그만한 돈을 묶어놓는것은 정말 투자위험도가 높은겁니다.<br />
더군다나 융자까지 받는다면 손해볼가능성도 높습니다.<br />

logkjw@gmail.com 2009-11-11 15:24:35
답글

강남 투기지역에서만 1조가 넘는 돈이 공중에 날라갔다는 뉴스를 아침에 봤습니다.<br />
정부가 아무리 거품을 조장해도 요즘 부동산은 폭탄이 아닌가 싶습니다.

canon.shot@gmail.com 2009-11-11 15:29:46
답글

부모님이 하시는거라면 함부로 말리기도 힘들죠. 괜히 네가 말려서 안됐단 소리 듣기 십상이고...<br />
저희집은 아부이가 펀드 몰빵 했다가 1/3 토막까지 가서....낭패를 봤습니다...그래서 온 가족이 아부이한테 뭐라뭐라 했지만 결과적으론, 당신의 돈 당신이 굴린다는거라..손 놨습니다....

최병석 2009-11-11 15:35:48
답글

나중에 매매차액에서 30%인가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없는돈에 투기 목적은 아니다 싶었는데...

이용환 2009-11-11 15:38:15
답글

그렇군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br />
문제는 앞으로 들어갈 돈은 거의 저와 형의 주머니에서 나갈 것 같더라는 것, <br />
또 형은 아버지 주장에 동의를 하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br />
어떻게든 설득을 해봐야겠군요.

최화삼 2009-11-11 16:00:02
답글

보금자리 주택이라는게 마지막 아파트 폭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br />

innuit@korea.com 2009-11-11 16:58:06
답글

투자건 투기건 간에 전매제한기간이 있는 물건은 실제로 끝까지 거주할 생각이거나 100%현금을 들고<br />
<br />
그돈 없어도 그만이다 라는 생각이 있지 않으면 패가 망신입니다.

나순주 2009-11-11 15:01:32
답글

말리고 싶습니다. -.-

안성근 2009-11-11 15:05:26
답글

절대로 말리고 싶네요. 진짜.

이용환 2009-11-11 15:12:43
답글

주택 시장의 전망이라든가, 집안 재무사정에 대한 고려 없이 무작정 빚을 내서 구입하려고 하시니 참...<br />
차분히 빚을 차감해야할 시기에 잭팟을 노리는 모습도 한심하지만, 어떻게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해서 설득을 해야할텐데 저도 아는 게 있어야지요. <br />
<br />
혹시 도움이 될만한 싸이트나 url, 서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원식 2009-11-11 15:18:59
답글

진짜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br />
<br />
다음 아고라 부동산방에 가셔서 베스트 글들만 보셔도 감이 잡히실거에요...<br />
<br />
과다한 빚으로 집을 사는거는 현 시기에 아닌거 같아요......

이명재 2009-11-11 15:23:48
답글

저도 사실 고민해봤었는데요... 아무리 따져봐도 이건 아닙니다.<br />
그냥 목돈이 좀 있어서 살집을 구하는 것은 모르겠는데요.<br />
투자가치는 정말 없습니다.<br />
분양받고 전매할수있는기간이면 앞으로 10년인데요...<br />
10년을 내다보고 거기에 그만한 돈을 묶어놓는것은 정말 투자위험도가 높은겁니다.<br />
더군다나 융자까지 받는다면 손해볼가능성도 높습니다.<br />

logkjw@gmail.com 2009-11-11 15:24:35
답글

강남 투기지역에서만 1조가 넘는 돈이 공중에 날라갔다는 뉴스를 아침에 봤습니다.<br />
정부가 아무리 거품을 조장해도 요즘 부동산은 폭탄이 아닌가 싶습니다.

canon.shot@gmail.com 2009-11-11 15:29:46
답글

부모님이 하시는거라면 함부로 말리기도 힘들죠. 괜히 네가 말려서 안됐단 소리 듣기 십상이고...<br />
저희집은 아부이가 펀드 몰빵 했다가 1/3 토막까지 가서....낭패를 봤습니다...그래서 온 가족이 아부이한테 뭐라뭐라 했지만 결과적으론, 당신의 돈 당신이 굴린다는거라..손 놨습니다....

최병석 2009-11-11 15:35:48
답글

나중에 매매차액에서 30%인가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없는돈에 투기 목적은 아니다 싶었는데...

이용환 2009-11-11 15:38:15
답글

그렇군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br />
문제는 앞으로 들어갈 돈은 거의 저와 형의 주머니에서 나갈 것 같더라는 것, <br />
또 형은 아버지 주장에 동의를 하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br />
어떻게든 설득을 해봐야겠군요.

최화삼 2009-11-11 16:00:02
답글

보금자리 주택이라는게 마지막 아파트 폭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br />

innuit@korea.com 2009-11-11 16:58:06
답글

투자건 투기건 간에 전매제한기간이 있는 물건은 실제로 끝까지 거주할 생각이거나 100%현금을 들고<br />
<br />
그돈 없어도 그만이다 라는 생각이 있지 않으면 패가 망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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