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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1 08:58:20
추천수 0
조회수   481

제목

남자의 자유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는 쉬는날 ,

아침에 마나님 9시30분에 기상할때 까지 음악을 듣고

10시에 식은 밥삶은 걸로 식사, 그리고 이불 털고 스팀 밀대로 청소.

얼굴 팩 마사지하고 만원 받았음.

2시에 수제비 끓여 주는 걸로 점심식사.

세시에 외이프 출근! "와이프 아웃!-wife out!"

지금 부터 자유 시간!

하지만 뭘하지 ?

전에 샾에서 봐논 뮤지컬 피델리티 앰프나 청음하러 갈까?

아니면 영화를 보러 갈까?



뮤피는 내것 반납하고 이백 몇십을 더 주라던데....

그런다고 지금 보다 소리가 얼마나 더 좋아질까?

집 사람 일당은 삼만 원인데 나는 소리 조금 더 좋게 들을려고

이백이상을 더 쓴단 말인가?

아니 이건 말이 안되지.

바꿔 봐야 별 소리가 있겠나

이리 비바람 치는데 그걸 청음하러 그곳까지 간다는 건 미친짓이야



이숍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가 생각난다

딸 수없어 못 먹는 포도를 시어서 안 먹는다고



지하철을 중간에 내려 시디를 하나 사서 집으로 왔다

저녁은 먹을 것이 없어 식당에 가서 돼지 국밥과 막걸리 한잔으로 해결하고.

남자의 자유란 무엇인가?

경제적으로는 이미 포기.

시간상으로도 포기

외부의 자유-와이프로 부터의 자유가 아닌 "예스 맨"이 됨으로써......

초월하는 자유?

어느 유명인사가 한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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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09-11-11 09:42:16
답글

아! 저 보다 더 심한 분도 계셨군요 ㅎ ㅎ<br />
하지만 기수님은 애처가라 마나님 속옷도 빨래하지만 전 공처가라서 ......

김진우 2009-11-11 09:42:16
답글

아! 저 보다 더 심한 분도 계셨군요 ㅎ ㅎ<br />
하지만 기수님은 애처가라 마나님 속옷도 빨래하지만 전 공처가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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