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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무부총장을 지낸 이성헌 의원은 10일 당 홈페이지에 '국민이 두렵지도 않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통령의 소신이 세종시 수정이라면 대통령이 당당하게 국민 앞에 나서야 할 문제다. 박 전 대표가 약속의 파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랫사람들을 시켜 어설픈 압박을 가할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세종시 수정론이 그토록 국익과 국가 백년대계에 부합되는 일이라면 무엇보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국민적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할 일이지, 시장 바닥의 야바위꾼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이냐"고도 했다. "토목공사는 그런 식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민생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국가 대사를 다뤄서야 되겠느냐"는 내용도 들어 있다
아랫사람들을 시켜 어설픈 압박을 가할 일이 아니다.
->네가 하는 짓을 알고 있느냐?
시장 바닥의 야바위꾼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이냐.
->네 존재 자체가 야바위야.
토목공사는 그런 식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민생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국가 대사를 다뤄서야 되겠느냐
->이거 아주 아픈데를 후려치는군요. 건설사 출신이니 그 정도밖에 안된다.
이 둘이 같은 지붕 아래 있는 자체가 요상한 일이나, 권력을 잡고자 하는 마음은 동일하니 결국 같은 몸통인데, 머리가 둘인 괴물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