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루저' 라는 발언으로 사회파장이 크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것은, 그 학생의 장래까지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고 하면
아무래도 인맥을 무시할 수 없는 직장을 선택하게 될터인데.
나중 사회생활 어떻게 될지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먼저 직장 선택에서
면접관들이 모두 180 이상이어야 OK가 떨어질것 같아서
면접보지 않는 곳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엄한 곳에 면접썼다간, 면접관들에 의해 조롱의 핀잔만 들을것 같습니다.)
면접 없이 가려면, 선배들의 백이 좀 있어야 할텐데
선배들이 180이상의 선배들이 아닌이상, 선배들의 도움도 어려울것 같구요.
개인이 사업을 하더라도
고객이 180이 안되면, 그 학생의 과거가 소문나서
거래하기 쉽지 않을 것 같구요.
결혼을 한다하더라도
남자측의 가족이 모두 180이상이어야지
시아버지가 180이 안되면, 시아버지가 반대할 것 같구요.
이거 생각보다, 문제가 커질것 같네요.
이만 헤프닝으로 끝나고, 그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사건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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