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1/h2009111014472421950.htm
안녕하십니까?
중국서 서식 중인 눈팅회원입니다.
한달 출장으로 시작된 중국 생활이 어느덧 30개월을 넘어 버렸습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 땅이건만 한국과 다른 중국의 차이를 매일매일 실감하며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건만, 오늘 또 한번 이놈의 땅이 절 괴롭히네요.
처음부터 이 종이컵이란 것이 아주 수상했습니다.
내용물이 새기도 하고, 차는 원래 잘 몰랐지만, 커피만 탓다하면 한국과 달리 이상한
맛이 베어나오는 것 같더니(나름 수 년간 믹스 커피에 길들여진 입맛입니다.)
오늘에야 이런 뉴스가 뜨는 군요.
사람이 많아서 나쁜 사람도 그만큼 많겠거니 하지만, 이런 류의 나쁜 짓꺼리 하는
몇몇 놈들만 없어도 중국도 그리 나쁘지 않겠거니 하지만, 가끔 겪는 이런 일들에
돌아버리겠네요.
에휴 얼른 들어가서 알코올에 위세척이나 해야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와싸다잉 하시는 회원님들 수고하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