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은 사업의 사무실로 사용하는 오피스텔을 새로 이전했습니다.
싱글이기 때문에 사무용 오피스텔과 원룸숙소를 따로 쓰다가 오피스텔에 오디오를 세팅하면서부터는 숙소에 거의 안가게 되어서 방딸린 좀 더 큰 오피스텔로 이전하고 숙소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방하나가 딸려서 취침이 편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디오적인 환경이 넘 좋아졌습니다. 좌우의 폭이 넓어져서 스피커의 좌우 거리를 적당하게 세팅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맘에 듭니다.
제 기존의 세팅에서 DAC가 코드 QBD76HD에서 네임DAC로 바뀌었습니다. 금전적으로 후달려서 DAC를 낮추기는 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QBD76 HD보다 네임DAC의 등급이 좀 낮기는 하지만 편의성은 더 맘에 듭니다..USB직결 안되는 것은 아쉬운대로 예비용으로 보관하던 DDC로 해결을 했습니다.
네임DAC에는 TV의 Toslink 출력, PC를 통한 DDC의 Coaxial, CDP에서 Toslink 출력 이이렇게 3개를 입력했습니다.
프리앰프와 DAC을 쓸만한 것을 연결하니 다인의 액티브스피커인 BM6A MK2의 소리도 괜찮네요..
그리고 프리와 파워를 언발란스에서 발란스로 연결을 바꾸었습니다. 업자와의 중고거래에서 얻은 후잡한 발란스케이블인데 음질적으로 좀 더 나아진 것 같아서 쓸만한 발란스케이블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제 시스템 세팅입니다.
프리앰프 : 카운터포인트 SA-5000R
파워앰프 : 마크레빈슨 23.5
DAC : 네임 DAC
CDP : 마란츠 SA-Ki-Pearl
스피커 : 메인 프로악 D28
서브 다인 BM6A MK2
DDC : 뮤질랜드 DDC & 킴버 D-60(동축케이블) & 와이어월드바이올렛 USB 2m
스피커선 : XLO HT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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