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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살면서 외지인이 얄미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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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8: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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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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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살면서 외지인이 얄미울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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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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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옆땅 주인의 얘기인데....
우리집 뒷집 진입로 포장하면서 외지인 땅이 아주 쬐금~~~ 들어갔습니다.
그 외지인 저한테 하는 얘기 "내땅의 반이 들어갔다~~~"
나 왈 "내땅도 반 들어갔어요.2 차선로 나가는 길에도 50~60 평 정도 길로 들어갔어요"
내 생각활 자신이 다니는길 누군가가 공짜로 내 놓은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땅 쬐금 들어간것만 아까워 한다.
그렇다.외지인들이 땅사서 다니는길은 누군가의 피눈물 같은 땅을 그냥 내 놓은거다.
돈 그런거 못받았어요.
포장되어 있다고 해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다니면서 자신의 땅 쬐금 나가는 것 너무 아까우 하지 말자~~~
그런식으로 하면 외지인은 왕따를 면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피땀흘려 산땅 도로나 길로 내 놓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땅주인 스스로도 농기계나 차라도 타고 다닐려고하면 길을 꼭 필요하기 마련이고 남만 땅 내놓기를 바라고 내 땅은 못 내놓겠다는 식으로는 그 어떤 길도 날수가 없습니다.
하여 외지인이 어떤 동네에 집터가 됐던 논밭이 됐던지 간에 길로 조금 들어갔다고 해서 너무 아깝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걸 동네 사람들한테 얘기하는 순간 인식이 확 나빠지기 시작할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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