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샾에 들러 청음을 좀 하고 왔습니다.



하이엔드 스피커업체인 마르텐의 마일즈3와 티알쪽은 마크 32,33 파워+프리



그리고 진공관앰프는 멜로디 그리고 소스기기는 린과 메르디안 cdp로...



근데 웃기는건 티알과 진공관앰프의 가격차이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제귀가 싸구려인지 전 진공관의 소리가 더 좋더라구요^^



(지극히 제 주관적입니다. 물론 여지껏 진공관앰프 들인적 한번도 없었구요^^)



참 아름다운 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그놈들을 다 갖고싶지만 자금이...^^



제가 본론으로 여쭙고 싶은 질문은 다름아니라,



혹시 아큐톤유닛을 사용한 스피커가 제느낌엔 진공관앰프와 참 잘어울린다는



막연한 인상을 받았는데요



마르텐이나 이소폰,아바론등 해외업체 (아큐톤유닛사용 스피커들)의 가격은 난감하고,



그렇다면 국내산 아큐톤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들이 몇가지 있던데요



예를들면 크리스 네오세라믹(?), 사운드포럼의 비올라나 첼로2,또 아도르사운드의



스피커들...과연 이들이 그런 수입업체의 아큐톤유닛스피커들과 회사는 달라도



유닛이 같으므로 소리성향은 거의 유사할까요?



아님 어느분 말씀처럼 네트워크에 의한 튜닝(?)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유닛은 같아도 소리가 많이 다를까요...



외국산과 국내산을 혹시 비교청음을 경험해보신분 계시면 좀 지도좀 부탁드립니다.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래도 용기내 올려봅니다.



진공관앰프도 꼭 멜로디가 아닌 타 앰프로 매칭시켜도 괜찮은 어울림이 될지도



궁금하구요...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