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잘 안 깨지기는 하지만 유리창이 깨질때가 있습니다.





그냥 단창이라면 아무때나 교체해도 됩니다만.





페어 유리라면 좀 얘기가 다릅니다.





시중에서 유리 가계 하는 사람들이 끼워주는 페어 유리는 공장에서 만든 정식 페어 유리가 아니라 대부분 자신들이 주먹 구구로 만드는 가짜 페어 유리입니다.



일단 알미늄 사각 파이프가 들어가기는 하는데 ....원래 이 알미늄 감봉과 유리가 맞 다으면 안됩니다.



유레탄을 알미늄 사각 파이프에 입혀서 직접 맞닫지 않도록 하고 감봉 안에는 알갱이 흡습제를 넣어야 하는데....





주먹 구구로 만드는데 그렇게 할리가 없죠.





문제는 봄 여름 가을에 이렇게 페어 유리를 만들게 되면 겨울에 문제가 생깁니다.





상대적으로 여름에 30 % 의 습도라고 해도 겨울이 되고 온도가 영하 5~10 도 까지 내려가면 상대 습도는 100 % 가까이 됩니다.



페어 유리 안의 습도도 높은데 온도 까지 낮기 때문에 페어 유리 안에서 습기가 맺히게 됩니다.





나중에 보면 페어 유리가 깨진것도 아닌데 페어 유리 내부에 물기 자국이 남게 됩니다.





원래 페어 유리란 유리 2 장을 붙이고 외부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막은다음 내부에 같이 넣은 흡습제가 페어 유리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서 열전도율을 거의 0 으로 만드는 겁니다.





습기가 완전히 제거된 공기야 말로 열전도율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입니다.







헌제 정식 공장도 아닌곳에서 주먹 구구로 만드니....무늬만 페어 유리일뿐 실제로는 페어 유리가 아닙니다.





난방비도 많이 들죠.





그런데....일반인이 일일이 페어 유리 공장을 찾아다니면서 페어 유리 제조해서 끼울수는 없으니....



그나마 유리가계 에서 만드는 가짜 페어 유리라도 시기에 따라서는 그럭 저럭 쓸만해 질수 있는데...



언제 만들어야 하냐면 기온이 - 10 도를 넘어갈때 만들면 공기의 습기 포화도가 확 내려가기 때문에 그때 만든 페어 유리는 페어 유리 내부에 습기가 잘 맺히지 않습니다.



-10 일때 습도가 20 % 라면 0 도 일때는 10 % 이하가 됩니다.온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 습도는 거의 0 가 되죠.





하여 짜가라도 그렇게 만들어 쓰게 되면 그럭저럭 쓸만해 집니다.





울집도 페어 유리를 끼우기는 했는데...내부에서 물자국이 생겨서 올늘 하이샤이창에서 페어 유리를 빼서 확인해 보니...유리 가계에서 만든 짜가가 되겠습니다.





하여 날 잡아서 페어 유리 분해해서 다시 내부 닦아내고 다시 만들어야죠.





흡습제는 구하기 어려우니....일회용 먹는 김에 들어가 있는 흡습제를 넣을 예정입니다.





서로 믿고 신뢰할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페어 유리의 내부에 물기 자국이 생긴다는 것은 심각한 열손실과 함께 미관상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