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진도에서 근무했습니다. <br />
홍주색깔은 지초라는 약재로 인한 빛깔입니다.<br />
위스키보다 진도홍주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다른곳으로 인사발령 나던날.. 홍주를 박스로 사서 집에 모셔뒀는데 지금 5병 남았네요..<br />
기본 40도구요.. 독한건 60도까지 있죠..<br />
저두 60도짜리는 안마셔봤습니다.<br />
숙취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br />
진도사람들은 외부에 놀러갈때 전세관
진도 홍주에 들어가는 지초에 관한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 한 토막..<br />
예전 지방에서 재수하던 시절.. 세 들어 살던 집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br />
<br />
6.25 동란시 국군으로 전투 중에 자기 있는 곳으로 폭탄이 떨어졌다 합니다.<br />
다행히 치명상은 피하고 바로 옆 절개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br />
거기서 파힌 흙 사이로 팔뚝만한 지초가 보이더랍니다.<br />
<br />
지초가 좋
공장거 말고.............집에서 담근걸로 드셔 보셔야 합니다.<br />
우리끼리 하는말로 70도 이상인데....<br />
가끔 정말 잘 증류한건 바카디151 저리가라 하는걸 보면 정말 독합니다.<br />
<br />
대학때 진도옆 조도라는 섬에 막노동 알바 하러 갔다가 이장님 댁에서 오리탕에 댓병하나 다섯이서 비우고 다음날 일하는데......제 인생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
2년간 진도에서 근무했습니다. <br />
홍주색깔은 지초라는 약재로 인한 빛깔입니다.<br />
위스키보다 진도홍주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다른곳으로 인사발령 나던날.. 홍주를 박스로 사서 집에 모셔뒀는데 지금 5병 남았네요..<br />
기본 40도구요.. 독한건 60도까지 있죠..<br />
저두 60도짜리는 안마셔봤습니다.<br />
숙취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br />
진도사람들은 외부에 놀러갈때 전세관
진도 홍주에 들어가는 지초에 관한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 한 토막..<br />
예전 지방에서 재수하던 시절.. 세 들어 살던 집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br />
<br />
6.25 동란시 국군으로 전투 중에 자기 있는 곳으로 폭탄이 떨어졌다 합니다.<br />
다행히 치명상은 피하고 바로 옆 절개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br />
거기서 파힌 흙 사이로 팔뚝만한 지초가 보이더랍니다.<br />
<br />
지초가 좋
공장거 말고.............집에서 담근걸로 드셔 보셔야 합니다.<br />
우리끼리 하는말로 70도 이상인데....<br />
가끔 정말 잘 증류한건 바카디151 저리가라 하는걸 보면 정말 독합니다.<br />
<br />
대학때 진도옆 조도라는 섬에 막노동 알바 하러 갔다가 이장님 댁에서 오리탕에 댓병하나 다섯이서 비우고 다음날 일하는데......제 인생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