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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할것 같은 색이네요.

몇 잔먹고 한방에 훅 간 기억이 있네요. 무지 독합니다.

캬올....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

기름진 음식에 한두잔만 하시길..<br />
몇잔 묵으면 뻗습니다.<br />
위스키 보다 나는 저런술이 좋던데..<br />
ㅡㅡ;<br />

택배루 보내주시면~~<br />
<br />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2년간 진도에서 근무했습니다. <br />
홍주색깔은 지초라는 약재로 인한 빛깔입니다.<br />
위스키보다 진도홍주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다른곳으로 인사발령 나던날.. 홍주를 박스로 사서 집에 모셔뒀는데 지금 5병 남았네요..<br />
기본 40도구요.. 독한건 60도까지 있죠..<br />
저두 60도짜리는 안마셔봤습니다.<br />
숙취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br />
진도사람들은 외부에 놀러갈때 전세관

생각해보니 3년 근무했군요..ㅋㅋ

오~~ 도수가 꽤 높은 술이었군요 ^^<br />
색깔로만 보면 달달하니 후루룩 넘어갈꺼 처럼 생겼던데요.. ㅋ<br />
<br />
사이다에 타마시기 요고요고 땡기네요. ㅋㅋ

사이다나 맥주와 층을 이루는 홍주를 보면<br />
진도에 유명한 관광지 세방낙조를 빗대어 일몰주라고도 하고 다른 분들은 무지개주라고도 합니다.^^<br />
이름붙이기 나름이겠지만요...<br />
복분자도 그렇지만 진한 과실주들은 맥주에 딸면 층을 이루잖아요..

진도 홍주에 들어가는 지초에 관한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 한 토막..<br />
예전 지방에서 재수하던 시절.. 세 들어 살던 집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br />
<br />
6.25 동란시 국군으로 전투 중에 자기 있는 곳으로 폭탄이 떨어졌다 합니다.<br />
다행히 치명상은 피하고 바로 옆 절개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br />
거기서 파힌 흙 사이로 팔뚝만한 지초가 보이더랍니다.<br />
<br />
지초가 좋

20여년 된 홍주 집에서 몇 잔 마셨다가 술에 취해 허우적거린 적 있습니다. 정말 독한 술입니다.

민속주 독한건 먹을 땐 모르는데 일어나면 방바닥이 푸욱 꺼지는 경험을 하죠... ㅋㅋㅋ

제가 마셔본 그 어떤 양주보다 좋았습니다(단 로얄 샬루테 제외)<br />
<br />
뒤 끝 없습니다.<br />
<br />
색도 좋습니다.<br />
<br />
좀 독합니다.

집에 60도 넘는걸로 한 되 있습니다... ㅎㅎㅎ<br />
진도에서 직접 공수했습죠..

진도출신 후배가 자랑하던 그 홍주가 이렇게 생겼군요. <br />
디자인을 바꾸고 마케팅만 제대로 하면 수출상품으로도 좋겠는데요.

아! 먹구싶다....

홍어를 먹으러가면 그집주인이 항상 챙겨주는 술이네요^^ 겁나 독하드만요^^

공장거 말고.............집에서 담근걸로 드셔 보셔야 합니다.<br />
우리끼리 하는말로 70도 이상인데....<br />
가끔 정말 잘 증류한건 바카디151 저리가라 하는걸 보면 정말 독합니다.<br />
<br />
대학때 진도옆 조도라는 섬에 막노동 알바 하러 갔다가 이장님 댁에서 오리탕에 댓병하나 다섯이서 비우고 다음날 일하는데......제 인생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

달콤할것 같은 색이네요.

몇 잔먹고 한방에 훅 간 기억이 있네요. 무지 독합니다.

캬올....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

기름진 음식에 한두잔만 하시길..<br />
몇잔 묵으면 뻗습니다.<br />
위스키 보다 나는 저런술이 좋던데..<br />
ㅡㅡ;<br />

택배루 보내주시면~~<br />
<br />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2년간 진도에서 근무했습니다. <br />
홍주색깔은 지초라는 약재로 인한 빛깔입니다.<br />
위스키보다 진도홍주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다른곳으로 인사발령 나던날.. 홍주를 박스로 사서 집에 모셔뒀는데 지금 5병 남았네요..<br />
기본 40도구요.. 독한건 60도까지 있죠..<br />
저두 60도짜리는 안마셔봤습니다.<br />
숙취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br />
진도사람들은 외부에 놀러갈때 전세관

생각해보니 3년 근무했군요..ㅋㅋ

오~~ 도수가 꽤 높은 술이었군요 ^^<br />
색깔로만 보면 달달하니 후루룩 넘어갈꺼 처럼 생겼던데요.. ㅋ<br />
<br />
사이다에 타마시기 요고요고 땡기네요. ㅋㅋ

사이다나 맥주와 층을 이루는 홍주를 보면<br />
진도에 유명한 관광지 세방낙조를 빗대어 일몰주라고도 하고 다른 분들은 무지개주라고도 합니다.^^<br />
이름붙이기 나름이겠지만요...<br />
복분자도 그렇지만 진한 과실주들은 맥주에 딸면 층을 이루잖아요..

진도 홍주에 들어가는 지초에 관한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 한 토막..<br />
예전 지방에서 재수하던 시절.. 세 들어 살던 집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br />
<br />
6.25 동란시 국군으로 전투 중에 자기 있는 곳으로 폭탄이 떨어졌다 합니다.<br />
다행히 치명상은 피하고 바로 옆 절개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br />
거기서 파힌 흙 사이로 팔뚝만한 지초가 보이더랍니다.<br />
<br />
지초가 좋

20여년 된 홍주 집에서 몇 잔 마셨다가 술에 취해 허우적거린 적 있습니다. 정말 독한 술입니다.

민속주 독한건 먹을 땐 모르는데 일어나면 방바닥이 푸욱 꺼지는 경험을 하죠... ㅋㅋㅋ

제가 마셔본 그 어떤 양주보다 좋았습니다(단 로얄 샬루테 제외)<br />
<br />
뒤 끝 없습니다.<br />
<br />
색도 좋습니다.<br />
<br />
좀 독합니다.

집에 60도 넘는걸로 한 되 있습니다... ㅎㅎㅎ<br />
진도에서 직접 공수했습죠..

진도출신 후배가 자랑하던 그 홍주가 이렇게 생겼군요. <br />
디자인을 바꾸고 마케팅만 제대로 하면 수출상품으로도 좋겠는데요.

아! 먹구싶다....

홍어를 먹으러가면 그집주인이 항상 챙겨주는 술이네요^^ 겁나 독하드만요^^

공장거 말고.............집에서 담근걸로 드셔 보셔야 합니다.<br />
우리끼리 하는말로 70도 이상인데....<br />
가끔 정말 잘 증류한건 바카디151 저리가라 하는걸 보면 정말 독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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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진도옆 조도라는 섬에 막노동 알바 하러 갔다가 이장님 댁에서 오리탕에 댓병하나 다섯이서 비우고 다음날 일하는데......제 인생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