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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천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6 13:45:33
추천수 0
조회수   1,138

제목

만 천원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 집 사람이 식당에 일한 10일 분 월급을 타 왔습니다

다음 부턴 한 달간으로 계산한답니다.

척추 수술하고 7개월만에 처음 일해서 탄 월급입니다.

그런데 저한테 만원을 주더니 한장 주면 정없다고 천원을 더 주네요

CD한장 값인데 아싸 한장 살까?

그런데 그 돈이 예사로 안 보이네요.

평소에 CD한장 값 밖에 안되는 돈이....



하루 일당이 29000이랍니다 . 열 두시간 일하고...

이 돈으로 저녁에 집 사람 좋아하는 귤이라도 한 봉지 사가지고 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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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09-11-06 13:49:28
답글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행복하세요~~

diashop@naver.com 2009-11-06 13:49:32
답글

그돈은 곱게 보관하시고, 진우님 돈으로 사가셔요~~ ㅎ

김주항 2009-11-06 13:50:02
답글

가슴이 아려오네요....ㅠ.ㅠ!!

박종열 2009-11-06 13:50:13
답글

지갑에 보관하셨다가 지름신이 강림하실때마다, 꺼내 보셔요^^.

임대혁 2009-11-06 13:54:52
답글

그냥 .....고맙다고 말씀으로 하세요......서른에 하는것 마흔에 하는것 칠십 다되서 하는것 틀립니다....지금 하세요...아시잖아요...전에 있었던 날들이 얼마나 빛났는지...지금이 그때입니다...

류철운 2009-11-06 13:55:29
답글

아내 되시는분이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br />
그래도 아주 행복하게 사시네요......<br />
<br />
돈을 많이 벌어도 불행하게 부부생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br />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mikegkim@dreamwiz.com 2009-11-06 14:00:04
답글

행복하십시요....<br />
<br />
라는 말밖엔.

이현석 2009-11-06 14:05:11
답글

뜬금 없는 이야기 죄송합니다.<br />
대전만 하여도 식당 홀서빙, 주방설거지 보통 일당 5만원 씩인데<br />
29000원은 너무 박한것 같네요<br />
요식업 조합등에 알아보시면 더 나은 조건 있을 거에요

김동철 2009-11-06 14:32:50
답글

참 가슴아픈 이야기네요.<br />
12시간 일하고 29,000원이면 1시간에 2,416원이네요<br />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시급인데...<br />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다른 일자리 알아보시는게 마나님 건강과 <br />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진우 2009-11-06 14:34:14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br />
열심히 살겠습니다.<br />
현석님 임금이 산 것은 이유가 있을겁니다<br />
일이 좀 수월하고 부산은 임금이 좀 쌉니다.

전길훈 2009-11-06 14:56:11
답글

식당일이라는게 참 힘들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겁니다.<br />
잘해드리세요.. <br />
그리고 꼭 <br />
행복하세요.. ^^;;

감병호 2009-11-06 15:18:05
답글

두 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김남갑 2009-11-06 17:10:07
답글

최저급여에도 못미치는 월급 같은데.. 그거 신고해야 되는거 아녜요?<br />
그나저나.. 그 상황의 그림이 그려져서.. 좀 짠~하네요..

이영춘 2009-11-06 17:28:55
답글

급여가...충격적이네요<br />
글을 자세히 보니, 12시간...<br />
사모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br />
강파서 나라의 100년을 내다보기전에 당장의 힘든 백성들을 살펴주세요!

이재준 2009-11-06 13:49:28
답글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행복하세요~~

diashop@naver.com 2009-11-06 13:49:32
답글

그돈은 곱게 보관하시고, 진우님 돈으로 사가셔요~~ ㅎ

김주항 2009-11-06 13:50:02
답글

가슴이 아려오네요....ㅠ.ㅠ!!

박종열 2009-11-06 13:50:13
답글

지갑에 보관하셨다가 지름신이 강림하실때마다, 꺼내 보셔요^^.

임대혁 2009-11-06 13:54:52
답글

그냥 .....고맙다고 말씀으로 하세요......서른에 하는것 마흔에 하는것 칠십 다되서 하는것 틀립니다....지금 하세요...아시잖아요...전에 있었던 날들이 얼마나 빛났는지...지금이 그때입니다...

류철운 2009-11-06 13:55:29
답글

아내 되시는분이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br />
그래도 아주 행복하게 사시네요......<br />
<br />
돈을 많이 벌어도 불행하게 부부생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br />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mikegkim@dreamwiz.com 2009-11-06 14:00:04
답글

행복하십시요....<br />
<br />
라는 말밖엔.

이현석 2009-11-06 14:05:11
답글

뜬금 없는 이야기 죄송합니다.<br />
대전만 하여도 식당 홀서빙, 주방설거지 보통 일당 5만원 씩인데<br />
29000원은 너무 박한것 같네요<br />
요식업 조합등에 알아보시면 더 나은 조건 있을 거에요

김동철 2009-11-06 14:32:50
답글

참 가슴아픈 이야기네요.<br />
12시간 일하고 29,000원이면 1시간에 2,416원이네요<br />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시급인데...<br />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다른 일자리 알아보시는게 마나님 건강과 <br />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진우 2009-11-06 14:34:14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br />
열심히 살겠습니다.<br />
현석님 임금이 산 것은 이유가 있을겁니다<br />
일이 좀 수월하고 부산은 임금이 좀 쌉니다.

전길훈 2009-11-06 14:56:11
답글

식당일이라는게 참 힘들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겁니다.<br />
잘해드리세요.. <br />
그리고 꼭 <br />
행복하세요.. ^^;;

감병호 2009-11-06 15:18:05
답글

두 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김남갑 2009-11-06 17:10:07
답글

최저급여에도 못미치는 월급 같은데.. 그거 신고해야 되는거 아녜요?<br />
그나저나.. 그 상황의 그림이 그려져서.. 좀 짠~하네요..

이영춘 2009-11-06 17:28:55
답글

급여가...충격적이네요<br />
글을 자세히 보니, 12시간...<br />
사모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br />
강파서 나라의 100년을 내다보기전에 당장의 힘든 백성들을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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