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동화에 황금 두뇌를 지니고 태어난 사나이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공부도 안하고 게을러서 머리속의 황금을 조금씩 떼어서 팔아 살다가
다 탕진하고 결국 길에서 횡사하는 내용인데
지금 하루 열 세시간 씩 나의 자유 시간을 일당과 맞 바꿔 입에 풀 칠하는
내 처지와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고 살기위해서는 나의 자유를 돈과 맞 바꿔야만 하니까요
젊어서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은 저 보다는 자유를 좀 더 많이 누릴 수가
있을겁니다 .
이 나이에....이런 생각이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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