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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우편보다 못한 택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5 11:45:33
추천수 0
조회수   1,464

제목

등기 우편보다 못한 택배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CJ택배 말입니다…



11.3일에 부산에서 집하한 물건이,

다음 날 새벽, 옥천 터미널에 도착한 것까지는 좋은데,

아무리 배송 물량이 밀렸기로서니,

(밀렸는지, 안 밀렸는지는 제 눈으로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중구 터미널에 점심께 도착해서,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터넷으로 조회해 보니, 중구 터미널이라 뜨니,

이건 뭐…



CJ택배에 상담 전화를 걸었더니,

물량이 밀리면, 전산 등록이 늦을 수도 있지만,

정상적이라면, 오늘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 택배 기사 전화번호를 알려주겠으니, 통화해 보시라고 하는데,

기사는 물건 받지도 못했다고 하고,

(도중에 전화 끊는 버르장머리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지역(종로) 대리점은 아예 어제도, 오늘도 전화를 안 받고,



다시 본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직 중구 터미널에 있는 게 맞고, 내일 배달해 드리겠다네요.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내일이면 사흘 째인데, 이틀이 지났으니,

제 경우는, 배상해 주셔야 될 대상 아니냐,

그런데, 상담원 아가씨도 참 가관입니다.



"그래서, 고객님, 뭘 원하시는데요?"

(이런 버르장머리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하도 기가 막혀서, 약관대로, 이틀이라는 한도 안에 안 들어왔으니,

당연히 손해 배상 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니냐,

운임의 200% 한도 안에서 배상하게끔 약관에 명시했다,

그랬더니, 확인 후 다시 전화 주겠다고 합니다.



뭐 이런 인간들이 있는지…



웬만하면 오늘까지는 받았으면 하는 물건인데…

무슨 놈의 택배가, 등기 우편보다 못하지요?



혼자 살고 혼자 일하는 처지인데다,

택배를 대신 받을 곳도 마땅치 않은 처지라(빌라만 쫘르르 있는 동네임),

음직이기도 곤란하거니와,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 . =

본사 상담원, 대리점, 기사가 죄다 똑같군요.

물량이 밀려서 어쩌고 하는 말, 거짓말입니다.

명절에도 사흘 만에 들어오는 예는 없었습니다. 이틀이면 들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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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옥 2009-11-05 11:51:22
답글

등기우편이 제일 확실합니다. 특히 우체국 택배는 제가 알기론 최고의 신뢰도가 아닐까요??<br />
오히려 일반 택배가 허접하다고 느끼는 1인입니다.

박현기 2009-11-05 11:53:09
답글

전 왠만하면 사설택배는 이용안합니다....<br />
그저 우체국 등기우편이나 우체국택배가 최고!!

용정훈 2009-11-05 12:42:09
답글

윗분들과 똑같은 의견입니다. <br />
저도 사설 택배회사 구성원들의 서비스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는 일이 많은데, 과당경쟁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br />
우체국 택배의 경우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은 약간 비싸도 언제나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이정태 2009-11-05 12:49:20
답글

집배원 아저씨 (용어 맞죠?) 들은 나름 검증된 분들인 느낌이 듭니다. 반드시 안전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 내지 직업 의식도 보이고요... 근데 택배 기사분들은 좋은 분들은 정말 좋은데, 개중에 정말 아닌 사람들도 봤네요.

박현기 2009-11-05 13:08:14
답글

사설택배도 제일 마지막에 직접 배달해주는 동네영업소의 경우에는 한분이 몇 개의 업체를 도맡아서 하시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br />
개중에 정말 좋은 분들이 계셔서, 저의 경우에는 택배회사는 싫지만 구지 사설택배로 받아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로젠을 이용합니다....<br />
로젠 직접 배달해주시는 분, 밤 11시 넘어서까지 땀 흘리면서 배달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시고....^^

nuni1004@hanmail.net 2009-11-05 14:29:47
답글

우체국은 제대로 월급받고 제대로 직장다니면서 하는 분들이 하고, 택배는 죽지못해 근무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하더군요..<br />
<br />
그래서 저는 직접 택배영업소에 가져다 주고 제가 딱지 쓰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우체국에 갑니다.

장준영 2009-11-05 14:35:04
답글

제 경우는, 기사나 대리점 잘못도 아니예요.<br />
(전화 안 받고, 도중에 끊는 싸가지야 무례합니다만)<br />
아직까지 중부 터미널에 물건이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br />
분명, 도중에 빠뜨리고 차에 안 실었지 싶습니다.<br />
한 100만원어치는 되는 부품, 제품류인데…<br />
까딱하면 분실될 수도 있는, 그런 경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진동옥 2009-11-05 11:51:22
답글

등기우편이 제일 확실합니다. 특히 우체국 택배는 제가 알기론 최고의 신뢰도가 아닐까요??<br />
오히려 일반 택배가 허접하다고 느끼는 1인입니다.

박현기 2009-11-05 11:53:09
답글

전 왠만하면 사설택배는 이용안합니다....<br />
그저 우체국 등기우편이나 우체국택배가 최고!!

용정훈 2009-11-05 12:42:09
답글

윗분들과 똑같은 의견입니다. <br />
저도 사설 택배회사 구성원들의 서비스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는 일이 많은데, 과당경쟁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br />
우체국 택배의 경우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은 약간 비싸도 언제나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이정태 2009-11-05 12:49:20
답글

집배원 아저씨 (용어 맞죠?) 들은 나름 검증된 분들인 느낌이 듭니다. 반드시 안전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 내지 직업 의식도 보이고요... 근데 택배 기사분들은 좋은 분들은 정말 좋은데, 개중에 정말 아닌 사람들도 봤네요.

박현기 2009-11-05 13:08:14
답글

사설택배도 제일 마지막에 직접 배달해주는 동네영업소의 경우에는 한분이 몇 개의 업체를 도맡아서 하시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br />
개중에 정말 좋은 분들이 계셔서, 저의 경우에는 택배회사는 싫지만 구지 사설택배로 받아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로젠을 이용합니다....<br />
로젠 직접 배달해주시는 분, 밤 11시 넘어서까지 땀 흘리면서 배달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시고....^^

nuni1004@hanmail.net 2009-11-05 14:29:47
답글

우체국은 제대로 월급받고 제대로 직장다니면서 하는 분들이 하고, 택배는 죽지못해 근무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하더군요..<br />
<br />
그래서 저는 직접 택배영업소에 가져다 주고 제가 딱지 쓰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우체국에 갑니다.

장준영 2009-11-05 14:35:04
답글

제 경우는, 기사나 대리점 잘못도 아니예요.<br />
(전화 안 받고, 도중에 끊는 싸가지야 무례합니다만)<br />
아직까지 중부 터미널에 물건이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br />
분명, 도중에 빠뜨리고 차에 안 실었지 싶습니다.<br />
한 100만원어치는 되는 부품, 제품류인데…<br />
까딱하면 분실될 수도 있는, 그런 경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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