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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문제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5 02:59:57
추천수 0
조회수   2,121

제목

층간 소음문제요...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
내용
아파트에 살면서 층간소음 문제는 과하지 않으면 서로 이해하고

소음에 신경을 너무 곤두 세우지 않으면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것 같습니다.



제 동생네 같은 경우에는 애가 2입니다. 초등학교 1년 2살 어린아이

아랫층에서 자주 전화가 온답니다. 이유인즉 자기네 초등학생 아들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애가 학교에서 전교 학생 회장을 하고 있다나 뭐래나..

조그만 소음에도 아랫층 남자가 무식하게 인터폰으로 짖어대지 않나 자정이 넘어 약간의 소음에도 아랫층 여자가 인터폰을 해서

그집은 애들 안재워요? 지금 자정이 넘었잖아요 하며 억양을 높이니 쩝..

동생도 애들에게 조심 시키지만 나이어린 2살짜리 조카가 뭘 알겠습니까 ㅡㅡ;;

아랫층 때문에 이만 저만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애들 때문에 소음이 발생을 하지만 작은 소리에도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생활의 기준을 아랫층(자기네 기준)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식의 뉘앙스는 무엇인지



아랫층에서 원하는 고시원이나 독서실 같은 수준의 아파트 환경을 바란다면 아랫층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게 타당 하다는게 제 생각인데..

물론 동생네가 잘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 사과를 해도 애들의 작은 소음도

이해를 못 하고 인터폰은 물론 경비실에 연락을 해서 좌우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려주시니 에휴..



결국은 동생네가 이사를 가기로 결심하고 지금 집을 알아보고 있네요.



제 경우는 윗층에서 아이가 뛰어 놀아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바깥이 옛날처럼 신나게 뛰어 놀만큼 안전한 세상도 아니고 애들한테 너무나 제한적인 삶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요 반면 어른이 새벽에 술먹고 시끄럽게 하면 고것은 정말 아닌거죠..

할매가 마늘 찧는 소리도 어떤 음식을 하려고 그러나 하고 구수한 생각으로 넘깁니다.



근데 저는 출가후 현재까지 이웃을 잘 만났는지 참 좋네요

지금 사는곳 윗층에 주부의 동생으로 보이는 젊고 이쁜 츠자가 살고있고 으흐흐...가끔 누군지 몰라도 수준급의 피아노를 쳐주니 나로서는 공짜로 라이브 듣네라고 생각을 하니 차라리 즐거워서 기다려지고 아랫층은 내가 음악을 들어도 한마디 하지 않고(물론 화장실 문을 잠그고 조심하죠)되려 제가 아랫층 부부가 젊으니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귀를 붙이고 소리를 들으려고 하는데 당췌 음흉한 소리는 내지 않더라는 ㅜㅜ;

며칠전에는 어느집인지 몰라도 펜플룻 부는 소리가 들려 오더군요 쌩 초보는 아닌듯...소리를 즐기고 있는데 연주를 빨리 끝내서 이 또한 아쉽고...

그리고 뒷산에선 뻐꾸기가 울어주니..캬햐~~ 좋습니다..



층간소음..조금 더 양보하고 긍정적으로 삽시다 그려~



잠이 않와서 게시판 순찰하고? 몇자 적었습니다.

머리숱은 무지하게 많은데 흰머리는 400개 이상 넘어가고 있고

얼굴에 수염도 흰색도 보이고 갈색도 보이고

흙흙흙....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동수 2009-11-05 04:02:54
답글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 윗집이 서로 알고 잘 지내면 참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좀 힘들죠. 저희도 처음 와서 윗집 애들이 엄청 뛰어다니더군요. 12시 넘어서 까지... 그게 나중에 되니까 한번씩 조용해져도 뛰는지 검사(?)를 한다고 그것도 또한 스트레스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집사람이랑 윗층 아줌마랑 동갑이고 아기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대구 사람이라, 집사람이 윗층에 잠시 주의를 주느라 올라갔다가 인사를 하게 되어 그 후 계속 왕래하며 지내

이병일 2009-11-05 08:10:43
답글

죄송하지만 너무 동생의 입장에서 쓰신 것 같습니다.<br />
경훈님 말씀대로 공동주택에서 같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하는 것이 원칙일 것입니다.<br />
공동주택의 특성상 소음이 발생 안 할 수 없고 또 자신이 전혀 소음을 내지 않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서로 조심하고 이해하면서 살아야겠죠.<br />
그러나 위층의 소음에 아랫층의 사람이 살아가는 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문제겠죠.<br />
12시 넘어 약간의

이해선 2009-11-05 08:25:06
답글

이병일님의 말씀에 적극 찬동합니다.<br />
<br />
특히 이말씀엔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br />
<br />
"저도 두아이를 키웁니다. 걸음마할 때 부터 밤 10시되면 재우고 실내에선 절대 뛰지 못하게 가르쳤습다. 뛰더라도 까치발을 들고 뛰게 했습니다. <br />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같이 어울려 삽시다라고 하실려면 이 정도는 노력해야 하지 싶습니다."<br />
<br />

nt_admin@shinbiro.com 2009-11-05 08:47:37
답글

동생네 입장에서만 적은것 맞습니다. <br />
2살짜리 조카가 구슬을 떨어뜨렸는데 또르르 굴러가는 <br />
소리만으로 아랫층에서 인터폰이 오니 그럽니다. ㅡㅡ;;<br />
<br />
<br />

조두기 2009-11-05 09:50:49
답글

글쓰신 분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 참 사랑했던 그 여자... 음악 듣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좀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김종찬 2009-11-05 10:31:40
답글

저희도 아이들이 유난스러운 편입니다. <br />
아무리 뛰거나 발 구르지 말라고 타이르고 야단치고 때려보아도 그때뿐이더라구요, <br />
그나마 다행히 아래층분들이 너그러우신 분들이라 한번도 그것때문에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br />
그런데 4년넘게 살면서 딱 한번 아래층에서 올라오신적이 있는데요, <br />
그게 방바닥에서 주사위 굴리는 놀이를 할때였습니다. <br />
그 소리가 아래층에는 엄청나게 들리나 봅니다. 아이들이

heejin88.choi@samsung.com 2009-11-05 11:00:39
답글

구슬 굴러가는 소리 아파트에 따라서 엄청 크게 들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도 동생이랑 조그만 쇠구슬과 도미노 블럭으로 미니볼링(?)하면서 동생과 자주 놀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래층 사시는 할머니께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귀도 어두우신 분인데 말이죠. 제 짐작이지만 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아파트 구조와 공진이 되어서 엄청 증폭되는게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ㅡㅡ;

moondrop@empal.com 2009-11-05 11:01:01
답글

사실 아파트 지을때 건설사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 대충 만들어도 위치만 좋으면 다 팔리니.. 쩝..

김대암 2009-11-05 11:33:21
답글

절간에 사실분들이 아파트에 사시는군요 일반적인 생활소음은 어느정도 인정해 줘야지요 단 늣은밤은 조용히 해야겟지만 층간소음으로 다투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아랫층 사시는 분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한동안 아랫층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지금은이사를 가서 다행이지만 <br />
새로 이사온집은 여태 한마디 않하더군요 그만큼 그전집이 민감했었다는 거구요 그 동생분도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습니다 <br />

김동수 2009-11-05 11:49:45
답글

서로 조심하고 서로 양보해야 되겠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좀 더 참으면 내가 더 편해진다는 것... 이걸 터득하면 만사가 편해집니다. 그런데 밤늦게 뛰는 건 좀 용서가 안되겠지요. 그리고 참을 만한 가치가 있을때 참을 수 있으니... 결국,,, 방법이 없다??? 횡수군요..

nt_admin@shinbiro.com 2009-11-05 12:20:53
답글

<br />
아파트에서 애들을 발레리나?로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br />
소리나게 뛰지만 말아라..이정도로 주의를 저도 줍니다.

ihyun@cse.co.kr 2009-11-05 12:30:29
답글

적절한(?) 층간소음은 좀 이해해야 할 듯 싶습니다.<br />
다만 저녁 10시 11시 넘어서까지 시끄러운것은 좀 스트레스 받더군요.,

이병일 2009-11-05 12:50:29
답글

<br />
대암님// <br />
층간소음으로 다투는 경우 대부분 아랫층이 민감한 경우가 많다는 대암님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br />
<br />
저의 개.인.적.주.관.으로는 위층이 무감각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마인드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고있습니다만... <br />
그리고 아파트에서 절간처럼 조용하게 살면 안되는지요? <br />
반대로 내 집에서 맘대로 하고 싶은 하면서 살 분들이 남에게 피해를

정민화 2009-11-05 12:59:45
답글

제가 걸을때 무의식적으로 뒷굼치를 쿵쿵~ 하면서 걷는 버릇이 있습니다.<br />
단독에 살았는데 독립하면서 아파트로 옮기면서 그 버릇이 그대로 나오더군요.ㅠ.ㅠ<br />
아랫집 아저씨께서 올라오셔서 쿵쿵~거린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무척이나 미안해하시고, <br />
조금 과장하면 배꼽 인사를 하시더군요. 저역시 배꼽인사를 하며 차한잔 하고 가시라고, <br />
그때부터 실내화를 신기시작했습니다.<br />
제가 성격이 가만놔두면 조

이효준 2009-11-05 13:04:00
답글

열에 아홉은 윗집이 문제가 됩니다. 아랫집이 예민한 경우도 있긴 하지요. <br />
아파트에서 절간처럼 조용한건 불가능합니다. 아이는 뛰게 마련이고요. 몇시에 얼마나 뛰느냐가 문제겠죠.

양우창 2009-11-05 13:05:21
답글

너무늦은밤(11시 이후)가 아니거나 이른새벽(7시이전)만 아니라면 층간소음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좋지않습니까..<br />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지은 많은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있다는 사실 모르고 아파트 사는것인가요??<br />
어차피 층간소음문제는 둘다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윗집이나, 아랫집이나..<br />
한국 아파트특성상 층간소음발생하게 짓는 집에서 층간소음 이해못하는 사람이 살 이유가 있나요?

이효준 2009-11-05 13:07:03
답글

김대암님 전에 사람이 예민한게 아니라 지금 사람이 말못하고 참는 걸 수도 있습니다.

진정민 2009-11-05 13:09:11
답글

저 역시 세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걸음마 단계부터 아파트 안에서는 뛰면 절대 안된다고 가르쳤습니다. <br />
공동주택에 살면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br />
소음도 타인에게는 매우 큰 가해입니다. <br />
아기가 거의 뛰지 않고 낮에는 집에 없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만 집에 있지만(9시면 무조건 재웁니다)<br />
무조건 아파트 1층만 거주합니다. <br />
구슬을 굴리면 아래에서는 때에 따라서는 볼링공을 던지는 소리가

김선관 2009-11-05 13:28:58
답글

층간소음을 직접 경험해 보면 다들 어느정도는 이해하실 겁니다.<br />
건축구조상 바닥을 쿵쿵?거리면서 뒷굼치로 찍으면서 걸으면<br />
아랫집에는 그 진동이 증폭되어서 귀가 울리는 소리로 들리죠.<br />
당해본 사람은 아실겁니다. 그 소리가 매우 불쾌하게 들린다는걸.<br />
소음이라기 보다는 진동에 가깝죠.<br />
그리고 느낌으로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br />
조심하면서 사는지, 아님 그냥 아무생각없이 내는 소

강성배 2009-11-05 14:04:40
답글

다른 건 몰라도 구슬이나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는 상당히 큰가 봅니다.<br />
저희 아랫집에서도 웬만하면 이야기 안하는데 저녁 8시쯤 퍼팅 연습하다가 항의 들어 오더군요.<br />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조심해야 할 듯.ㅜㅜ

안재헌 2009-11-05 15:40:44
답글

남의 식구에게 내새끼가 뒤에서 욕먹는거 그거 기분 더러운거고 미신적으로도 애한테 재수없고 안좋은겁니다. <br />
<br />
저희집 식구들은 그런점때문에 절대로 조용히 시켰더랬죠.<br />
<br />
2살짜리니 더더욱 조용히 시키셔야죠. 애라고 내비두면 밑층은 잠도 자지 말라는 건가요? 잠을 지대로 자야 직장생활을 또 제대로 하죠.<br />
저도 까칠하게 댓글을 단것 같네요. 불면층 환자들 은근히 많아요. 제 주위에도 있으시고

안재헌 2009-11-05 15:42:51
답글

그리고 많은분들이 착각들을 하는게 있는데.<br />
밑에층에서 항의가 안들어오면 다들 참고 괜찮다고들 생각하는데요.<br />
시끄러워도 더러운꼴 당하기 싫어서 그냥 참고 사는분들도 많아요.<br />
항의가 안들어왔다고 좋아하지 마세요.<br />
속으로 욕 무지먹고 사는겁니다. (뛰어다니는 자식들도요)

김동수 2009-11-05 04:02:54
답글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 윗집이 서로 알고 잘 지내면 참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좀 힘들죠. 저희도 처음 와서 윗집 애들이 엄청 뛰어다니더군요. 12시 넘어서 까지... 그게 나중에 되니까 한번씩 조용해져도 뛰는지 검사(?)를 한다고 그것도 또한 스트레스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집사람이랑 윗층 아줌마랑 동갑이고 아기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대구 사람이라, 집사람이 윗층에 잠시 주의를 주느라 올라갔다가 인사를 하게 되어 그 후 계속 왕래하며 지내

이병일 2009-11-05 08:10:43
답글

죄송하지만 너무 동생의 입장에서 쓰신 것 같습니다.<br />
경훈님 말씀대로 공동주택에서 같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하는 것이 원칙일 것입니다.<br />
공동주택의 특성상 소음이 발생 안 할 수 없고 또 자신이 전혀 소음을 내지 않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서로 조심하고 이해하면서 살아야겠죠.<br />
그러나 위층의 소음에 아랫층의 사람이 살아가는 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문제겠죠.<br />
12시 넘어 약간의

이해선 2009-11-05 08:25:06
답글

이병일님의 말씀에 적극 찬동합니다.<br />
<br />
특히 이말씀엔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br />
<br />
"저도 두아이를 키웁니다. 걸음마할 때 부터 밤 10시되면 재우고 실내에선 절대 뛰지 못하게 가르쳤습다. 뛰더라도 까치발을 들고 뛰게 했습니다. <br />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같이 어울려 삽시다라고 하실려면 이 정도는 노력해야 하지 싶습니다."<br />
<br />

nt_admin@shinbiro.com 2009-11-05 08:47:37
답글

동생네 입장에서만 적은것 맞습니다. <br />
2살짜리 조카가 구슬을 떨어뜨렸는데 또르르 굴러가는 <br />
소리만으로 아랫층에서 인터폰이 오니 그럽니다. ㅡㅡ;;<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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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기 2009-11-05 09:50:49
답글

글쓰신 분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 참 사랑했던 그 여자... 음악 듣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좀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김종찬 2009-11-05 10:31:40
답글

저희도 아이들이 유난스러운 편입니다. <br />
아무리 뛰거나 발 구르지 말라고 타이르고 야단치고 때려보아도 그때뿐이더라구요, <br />
그나마 다행히 아래층분들이 너그러우신 분들이라 한번도 그것때문에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br />
그런데 4년넘게 살면서 딱 한번 아래층에서 올라오신적이 있는데요, <br />
그게 방바닥에서 주사위 굴리는 놀이를 할때였습니다. <br />
그 소리가 아래층에는 엄청나게 들리나 봅니다. 아이들이

heejin88.choi@samsung.com 2009-11-05 11:00:39
답글

구슬 굴러가는 소리 아파트에 따라서 엄청 크게 들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도 동생이랑 조그만 쇠구슬과 도미노 블럭으로 미니볼링(?)하면서 동생과 자주 놀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래층 사시는 할머니께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귀도 어두우신 분인데 말이죠. 제 짐작이지만 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아파트 구조와 공진이 되어서 엄청 증폭되는게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ㅡㅡ;

moondrop@empal.com 2009-11-05 11:01:01
답글

사실 아파트 지을때 건설사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 대충 만들어도 위치만 좋으면 다 팔리니.. 쩝..

김대암 2009-11-05 11:33:21
답글

절간에 사실분들이 아파트에 사시는군요 일반적인 생활소음은 어느정도 인정해 줘야지요 단 늣은밤은 조용히 해야겟지만 층간소음으로 다투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아랫층 사시는 분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한동안 아랫층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지금은이사를 가서 다행이지만 <br />
새로 이사온집은 여태 한마디 않하더군요 그만큼 그전집이 민감했었다는 거구요 그 동생분도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습니다 <br />

김동수 2009-11-05 11:49:45
답글

서로 조심하고 서로 양보해야 되겠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좀 더 참으면 내가 더 편해진다는 것... 이걸 터득하면 만사가 편해집니다. 그런데 밤늦게 뛰는 건 좀 용서가 안되겠지요. 그리고 참을 만한 가치가 있을때 참을 수 있으니... 결국,,, 방법이 없다??? 횡수군요..

nt_admin@shinbiro.com 2009-11-05 12:20:53
답글

<br />
아파트에서 애들을 발레리나?로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br />
소리나게 뛰지만 말아라..이정도로 주의를 저도 줍니다.

ihyun@cse.co.kr 2009-11-05 12:30:29
답글

적절한(?) 층간소음은 좀 이해해야 할 듯 싶습니다.<br />
다만 저녁 10시 11시 넘어서까지 시끄러운것은 좀 스트레스 받더군요.,

이병일 2009-11-05 12:50:29
답글

<br />
대암님// <br />
층간소음으로 다투는 경우 대부분 아랫층이 민감한 경우가 많다는 대암님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br />
<br />
저의 개.인.적.주.관.으로는 위층이 무감각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마인드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고있습니다만... <br />
그리고 아파트에서 절간처럼 조용하게 살면 안되는지요? <br />
반대로 내 집에서 맘대로 하고 싶은 하면서 살 분들이 남에게 피해를

정민화 2009-11-05 12:59:45
답글

제가 걸을때 무의식적으로 뒷굼치를 쿵쿵~ 하면서 걷는 버릇이 있습니다.<br />
단독에 살았는데 독립하면서 아파트로 옮기면서 그 버릇이 그대로 나오더군요.ㅠ.ㅠ<br />
아랫집 아저씨께서 올라오셔서 쿵쿵~거린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무척이나 미안해하시고, <br />
조금 과장하면 배꼽 인사를 하시더군요. 저역시 배꼽인사를 하며 차한잔 하고 가시라고, <br />
그때부터 실내화를 신기시작했습니다.<br />
제가 성격이 가만놔두면 조

이효준 2009-11-05 13:04:00
답글

열에 아홉은 윗집이 문제가 됩니다. 아랫집이 예민한 경우도 있긴 하지요. <br />
아파트에서 절간처럼 조용한건 불가능합니다. 아이는 뛰게 마련이고요. 몇시에 얼마나 뛰느냐가 문제겠죠.

양우창 2009-11-05 13:05:21
답글

너무늦은밤(11시 이후)가 아니거나 이른새벽(7시이전)만 아니라면 층간소음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좋지않습니까..<br />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지은 많은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있다는 사실 모르고 아파트 사는것인가요??<br />
어차피 층간소음문제는 둘다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윗집이나, 아랫집이나..<br />
한국 아파트특성상 층간소음발생하게 짓는 집에서 층간소음 이해못하는 사람이 살 이유가 있나요?

이효준 2009-11-05 13:07:03
답글

김대암님 전에 사람이 예민한게 아니라 지금 사람이 말못하고 참는 걸 수도 있습니다.

진정민 2009-11-05 13:09:11
답글

저 역시 세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걸음마 단계부터 아파트 안에서는 뛰면 절대 안된다고 가르쳤습니다. <br />
공동주택에 살면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br />
소음도 타인에게는 매우 큰 가해입니다. <br />
아기가 거의 뛰지 않고 낮에는 집에 없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만 집에 있지만(9시면 무조건 재웁니다)<br />
무조건 아파트 1층만 거주합니다. <br />
구슬을 굴리면 아래에서는 때에 따라서는 볼링공을 던지는 소리가

김선관 2009-11-05 13:28:58
답글

층간소음을 직접 경험해 보면 다들 어느정도는 이해하실 겁니다.<br />
건축구조상 바닥을 쿵쿵?거리면서 뒷굼치로 찍으면서 걸으면<br />
아랫집에는 그 진동이 증폭되어서 귀가 울리는 소리로 들리죠.<br />
당해본 사람은 아실겁니다. 그 소리가 매우 불쾌하게 들린다는걸.<br />
소음이라기 보다는 진동에 가깝죠.<br />
그리고 느낌으로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br />
조심하면서 사는지, 아님 그냥 아무생각없이 내는 소

강성배 2009-11-05 14:04:40
답글

다른 건 몰라도 구슬이나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는 상당히 큰가 봅니다.<br />
저희 아랫집에서도 웬만하면 이야기 안하는데 저녁 8시쯤 퍼팅 연습하다가 항의 들어 오더군요.<br />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조심해야 할 듯.ㅜㅜ

안재헌 2009-11-05 15:40:44
답글

남의 식구에게 내새끼가 뒤에서 욕먹는거 그거 기분 더러운거고 미신적으로도 애한테 재수없고 안좋은겁니다. <br />
<br />
저희집 식구들은 그런점때문에 절대로 조용히 시켰더랬죠.<br />
<br />
2살짜리니 더더욱 조용히 시키셔야죠. 애라고 내비두면 밑층은 잠도 자지 말라는 건가요? 잠을 지대로 자야 직장생활을 또 제대로 하죠.<br />
저도 까칠하게 댓글을 단것 같네요. 불면층 환자들 은근히 많아요. 제 주위에도 있으시고

안재헌 2009-11-05 15:42:51
답글

그리고 많은분들이 착각들을 하는게 있는데.<br />
밑에층에서 항의가 안들어오면 다들 참고 괜찮다고들 생각하는데요.<br />
시끄러워도 더러운꼴 당하기 싫어서 그냥 참고 사는분들도 많아요.<br />
항의가 안들어왔다고 좋아하지 마세요.<br />
속으로 욕 무지먹고 사는겁니다. (뛰어다니는 자식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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