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저물듯이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갑자기 싸늘해 져버린 날씨탓에 단하루만에 단풍도 저물어 낙엽으로 퇴화 되어
버렸습니다.
약간의 서운함과 쓸쓸함이 존재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찾아주는 객이 있기에
만족하며 살아 봅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어제는 얼음이 얼어서 벌써부터 겨울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아직 때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 가을 가기전에 한해가 가기전에
무엇인가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혼자라는 생각은 아직도 뇌리를 스치기만 합니다.
이럴땐 한번씩 자아에게 묻곤 하지요^^ '외롭다'.
내 반족은 어디에 있을런지...
한가지 묻고 싶은건 이런곳에 시골에 나와함께 맞추어 갈사람이 흔하지
않더군요.
그런 함께 할수 있는 반려자 라면 좋으련만...
아무튼 올 한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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