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에 가입한지 어언..9년차가 되어갑니다.
수많은 기기들을 내보내고 들이고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조금씩 귀를 열어가게 되더군요..
이제까지 쌓아올린 미천한 경험으로..또한 후배님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면서..장터또한 열씨미 들락거린결과 뜻하지 않은 욕도 얻어먹고..
ㅋㅋ..그래프 수치가 ..업자아닌 업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기기를 들이면 여지없이 갤러리에 올리는 나의 습관조차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반성해야지요..ㅋ.
...
그러던 어느날.. 이제서야 제대로된 서브기 강적을 만났습니다.
ar4 스피커..미개봉..2만번대..중기형 입니다.(그것도 12번차이나는
연번대 제품입니다.)
47년간 처녀의 몸으로 지내다가(47년간을 지낸 ..)이베이 장터에서 물건너
제게 시집을 와서 처음 그릴 옷고름을 개봉케 해준..감동적인 기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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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죽은곳 하나없이..원형그대로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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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사에 맡겨 밀폐.어테뉴에이터를 손보려 맡겼더니..사장님왈..
(정말 오랜만에 손댈것없는 수준을 본다고 하더군요..^^)
현제..피셔175t에 물려 환상의 조합..소리를 내어줍니다.
...
여태까지 ar4시리즈는 4종류를 써보았지만..ar4 중기버전..이넘만한게
없네여..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보컬.기타.바이올린 소리는 제가 이제까지 써본 그 어떤 스픽보다 명징하며
리얼하고 감동적이네요..(이거슨 뽐뿌가 아닙니다..ㅋ 진실입니다 ^^ )
..
아마 이 서브기는 영원히 가져갈것 같습니다.
이기기 보다 몇배의 비싼 기기들을 써보았지만..제겐 ar소리가 맞나 봅니다.
특히 ar4 스피커가..
유투브에서 에디브릭넬을 불러와..좋은시절을 들어봅니다..^^
(대학시절..)참좋아했던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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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뽐뿌일색인 허접글..죄송합니다.
회원님들..즐음하시고 좋은 가을계절에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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