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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합니다. 또 이사해야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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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2:3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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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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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합니다. 또 이사해야되나봐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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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가입일자 : 2001-12-0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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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
몇일전 천안에서 김포로 이사를 했습니다.
집사람이 천안에서 직장을 김포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집사람의 직업은 공무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공무원의 지역간 이동은 상당히 번거롭게 어렵습니다.
김포로 옮긴 이유는 얼마후 있을 제 취직 때문입니다. 어떻게 어느지역을 갈지 모른느 상황이라 그나마 집사람이 이동하기 쉬운 지역으로 올라간것이지요.
(김포가 인기지역이랍니다.)
그래서 전 하루 왕복 4시간 30분을 버리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의왕(차로 가면 편도 50분인데 ㅠ.ㅠ)
어쨌던....이렇게 몇일 지났는데
집사람의 고향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리가 비는데, 올 수 있느냐.......지역은 경남권입니다. 부산 바로 옆
그렇다면 이동하는데 몇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들어온 집은???? 이사비, 복비 등등등 돈 들여 왔는데 날려야지요
하지만 돈은 벌수 있죠....
그럼 제 취직....
부산권에 가고 싶은 회사는 솔직히 2군데 있습니다.
(그쪽에서 받아줘야 되지만 ㅎㅎㅎ)
부산권에 내가 취직 안되면 어쩔꺼냐???
부산에서 full-time 박사과정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럼 내가 경기권에서 1년 실수령 3000만원 받는다고 하면, 박사과정 5년이면
1.5억 날리는거다.. 학위와 바꾸는건데....
괜찮냐 하니까 괜찮다고 그렇게 하랍니다.
그리고, 일단 당장 200만원 위로금 저에게 지급하고, 용돈 5% 인상과 취직시 바로 시계 선물등등의 조건을 추가로 걸더군요
조건이 파격적이라 -_-;;;;
OK해버렸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 넋두리 좀 썼습니다.
이사하기 진짜 싫은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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