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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질문]아들놈이 잠을 안잡니다 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4 10:42:48
추천수 0
조회수   831

제목

[육아질문]아들놈이 잠을 안잡니다 ㅠㅠ

글쓴이

김지성 [가입일자 : 2002-01-20]
내용
안녕하세요. 신림동에서 빵집하는 회원입니다.

결혼전 회원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해서 결혼에 골인해서 얻은 아들놈이...

벌써 며칠있으면 두돌이 됩니다.

근데 이놈때문에 골치가 너무 아프네요.

낮에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나가자고 난리난리를 피우는건 예사고..

차에 태워서 동네 한바퀴돌면 예전엔 차안에서 잠들곤 했는데 요샌 그것마저도 안하네요. 어젠 밤 꼴딱 새고 아침 7시에 잠이 드네요 ㅠㅠ

어디가 아픈가하고 병원엘 데리고 가봤는데 아무문제 없다고 하구요.

저랑 와이프는 맞벌이 하는지라 처가에 맡겨놓은 처지인데...

장모님이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장사도 안되서 기운없는데 애까지 이러니 아주 죽을맛입니다.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무슨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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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석 2009-11-04 10:49:30
답글

맞벌이라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은 모양입니다.<br />
그리고 잠자고 일어나면 부모님이 다 출근하고 할머니랑 있으니 부모님과의 관계 즉 분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
많이 안아주시고 스킨십을 해 주시고 대화(아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인격적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를 많이 해주시고 시간 날때 많이 놀아 주세요. ^@^

이형창 2009-11-04 10:50:26
답글

일단은 낮잠을 자는지 확인해 보시고, 낮잠을 잔다면 못자게 해야합니다. 낮잠도 별로 안잔다면 낮에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할머니들이 보게 되면 낮에 밖에 많이 다니고 놀면 당신도 힘드시니까 애가 심하게 놀게 하시지 않거든요.... 낮에 힘들게 놀고 낮잠 못자면 밤에 자게 되어있습니다.

rach2@hanmail.net 2009-11-04 10:51:17
답글

저희도 셋째 낳고 둘째가 부쩍 잠투정이 심해졌습니다.. <br />
이런저런 곳에서 들은이야기론, 위와같은 상황에선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br />
부모로부터 받지 못하는 관심과 사랑에 대한 욕구불만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br />
잠을 자게 되면 그나마 저녁에 아이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단절되는 것으로 인식하고<br />
잠자는것을 기피하게 되면서 습관처럼 굳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br />
부모라면 다

podenco@kornet.net 2009-11-04 10:51:34
답글

제가 연속으로 1시간을 자는게 소원이었던 잉간이었습니다.<br />
<br />
병이 있어 그런게 아니라면 시간이 약 입니다. 그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백제원 2009-11-04 10:52:11
답글

8시 이후에는 집안 조명도 어둠게 하시고, TV나 기타 소리나는 것들 다 꺼버리는게 좋습니다.

이상준 2009-11-04 10:54:21
답글

버릇을 잘 들이셔야 합니다 ㅜ.ㅜ <br />
<br />
저도 떨아이가 밤낮이 바껴서 고생 무지했는데...<br />
<br />
정말 독하게? 맘먹고.. 하루 종일 잠을 못자게 했더랬습니다.. (주기적으로 몇일을)<br />
그리고 9시만 되면 제원님 말씀처럼 불다 끄고. 심지어 전화기도 끄고 같이 누웠죠..<br />
<br />
한 일주일쯤 지나니... 이제 지가 알아서 눕습니다.. ㅎㅎ.. 버릇 들이기 나름 인거 같아

nt_admin@shinbiro.com 2009-11-04 10:58:04
답글

빵집앞에 와싸다 스티커 붙이세요<br />
회원님중에 지니시다 반가워서 빵을 그냥 집어갈지도 몰라요

김동철 2009-11-04 11:05:12
답글

밤12시 넘었는데 밖에 나가자고 하던놈이었는데 좀 지나니까 괜찮아 지던데요.<br />
오밤중에 애기안고 많이 싸돌아 다녔습니다.^^

성인경 2009-11-04 11:06:29
답글

밤낮이 바뀌었군요. ㅡㅡ;<br />
제과점을 하신다면 아마도 아버님이 좀 늦게 귀가하시는 것의 영향 아닌가 싶습니다.<br />
어린 아가들은 밤늦게 아빠엄마가 다 같이 있게 되면 기분이 좋아져서 잠을 안자려고 하더군요.<br />
아빠엄마랑 같이 놀려고... 그 와중에 잔다고 하면 하루종일 자리에 없던 아빠나 엄마가 와서 기분좋고<br />
놀고 싶은데 못하게 하고 그냥 자려고 한다고 무쟈게 속상해하지요. 울고 떼쓰고 놀자고 하고.

podenco@kornet.net 2009-11-04 11:06:35
답글

아이가 외부의 영향을 받아 그런건지 일단 잘 관찰해 보심이...<br />
<br />
특별한 외부의 영향이 없는데도 그런 패턴으로 생활하는데<br />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건강하다면 꼭 어른들의 시간에 맞춰 키울필요가 있을까요?<br />
<br />
어짜피 크면 세상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오준희 2009-11-04 11:10:54
답글

집에 tv 있으세요? 저녁 드라마 보시나요? 저녁밥 먹고 그 이후 시간은 잘 준비로 시간보내야됩니다. <br />
<br />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어른이 보는 tv문제가 제일 큽니다. 그리고 낮에 적당히 야외활동을 해서 <br />
<br />
햇빛을 받아야 됩니다. 2살이라면 아직 낮잠은 필수 입니다.

오준희 2009-11-04 11:12:25
답글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서 안 자는 아이 나온적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구요.. <br />
<br />
아이 입장에서 tv 만큼 뇌를 흥분시키는게 없습니다.

권균 2009-11-04 11:27:41
답글

이형창 님 말씀에 100% 공감입니다.<br />
저는 이상준 님 말씀 비슷한 방법으로 그 시기를 넘겼습니다.<br />

김만수 2009-11-04 11:30:40
답글

제가 얼마전에 와싸다에 한 번 물어볼까 했던 내용이네요. <br />
우선 "김찬석"님 리플에 나온 것이 주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잘 놀아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br />
그 다음으로 적당한 시간을 정하셔서 그 시간부터는 잠 잘 준비 ( TV끄기, 소등, 커튼 치기, 이불깔기, 잠자는 방으로 들어가서 문 닫기 등...)를 하세요.<br />
그 다음은 애한테 '즐겁게 놀았으니 이제 잠잘시간이다, 푹 자고 내일도 신나게 놀자~'라고

마민영 2009-11-04 13:13:53
답글

제 친구가 격었던 것 하고 120% 동일 증상(?) 이시네요...T-T<br />
이 경우 제친구는 제가 봐도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방법을 써도 안되더군요...<br />
여러분들이 방법을 말씀해주셨는데요...거의 다 해봤던 내용이지만 안먹혔습니다.<br />
정말 힘들어했구 부부싸움도 많이 했었죠...<br />
결국 지금은 해결이 되었는데....해결 방법은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크니 점점 투정이 줄고 잠자리에 드

김지성 2009-11-04 14:00:03
답글

역시 울회원님들한테 여쭙길 잘했군요. 알려주신 방법으로 하나씩 차근히 시도(?) 해보겠습니다.<br />
얼마전에 역시 이곳 회원이신 포토그래퍼님께 의뢰해서 촬영했던 두돌기념 사진이 나오는데..<br />
꼴통 아들놈 사진한장 올리겠습니다.<br />
감사드립니다.<br />

김찬석 2009-11-04 10:49:30
답글

맞벌이라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은 모양입니다.<br />
그리고 잠자고 일어나면 부모님이 다 출근하고 할머니랑 있으니 부모님과의 관계 즉 분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
많이 안아주시고 스킨십을 해 주시고 대화(아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인격적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를 많이 해주시고 시간 날때 많이 놀아 주세요. ^@^

이형창 2009-11-04 10:50:26
답글

일단은 낮잠을 자는지 확인해 보시고, 낮잠을 잔다면 못자게 해야합니다. 낮잠도 별로 안잔다면 낮에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할머니들이 보게 되면 낮에 밖에 많이 다니고 놀면 당신도 힘드시니까 애가 심하게 놀게 하시지 않거든요.... 낮에 힘들게 놀고 낮잠 못자면 밤에 자게 되어있습니다.

rach2@hanmail.net 2009-11-04 10:51:17
답글

저희도 셋째 낳고 둘째가 부쩍 잠투정이 심해졌습니다.. <br />
이런저런 곳에서 들은이야기론, 위와같은 상황에선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br />
부모로부터 받지 못하는 관심과 사랑에 대한 욕구불만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br />
잠을 자게 되면 그나마 저녁에 아이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단절되는 것으로 인식하고<br />
잠자는것을 기피하게 되면서 습관처럼 굳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br />
부모라면 다

podenco@kornet.net 2009-11-04 10:51:34
답글

제가 연속으로 1시간을 자는게 소원이었던 잉간이었습니다.<br />
<br />
병이 있어 그런게 아니라면 시간이 약 입니다. 그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백제원 2009-11-04 10:52:11
답글

8시 이후에는 집안 조명도 어둠게 하시고, TV나 기타 소리나는 것들 다 꺼버리는게 좋습니다.

이상준 2009-11-04 10:54:21
답글

버릇을 잘 들이셔야 합니다 ㅜ.ㅜ <br />
<br />
저도 떨아이가 밤낮이 바껴서 고생 무지했는데...<br />
<br />
정말 독하게? 맘먹고.. 하루 종일 잠을 못자게 했더랬습니다.. (주기적으로 몇일을)<br />
그리고 9시만 되면 제원님 말씀처럼 불다 끄고. 심지어 전화기도 끄고 같이 누웠죠..<br />
<br />
한 일주일쯤 지나니... 이제 지가 알아서 눕습니다.. ㅎㅎ.. 버릇 들이기 나름 인거 같아

nt_admin@shinbiro.com 2009-11-04 10:58:04
답글

빵집앞에 와싸다 스티커 붙이세요<br />
회원님중에 지니시다 반가워서 빵을 그냥 집어갈지도 몰라요

김동철 2009-11-04 11:05:12
답글

밤12시 넘었는데 밖에 나가자고 하던놈이었는데 좀 지나니까 괜찮아 지던데요.<br />
오밤중에 애기안고 많이 싸돌아 다녔습니다.^^

성인경 2009-11-04 11:06:29
답글

밤낮이 바뀌었군요. ㅡㅡ;<br />
제과점을 하신다면 아마도 아버님이 좀 늦게 귀가하시는 것의 영향 아닌가 싶습니다.<br />
어린 아가들은 밤늦게 아빠엄마가 다 같이 있게 되면 기분이 좋아져서 잠을 안자려고 하더군요.<br />
아빠엄마랑 같이 놀려고... 그 와중에 잔다고 하면 하루종일 자리에 없던 아빠나 엄마가 와서 기분좋고<br />
놀고 싶은데 못하게 하고 그냥 자려고 한다고 무쟈게 속상해하지요. 울고 떼쓰고 놀자고 하고.

podenco@kornet.net 2009-11-04 11:06:35
답글

아이가 외부의 영향을 받아 그런건지 일단 잘 관찰해 보심이...<br />
<br />
특별한 외부의 영향이 없는데도 그런 패턴으로 생활하는데<br />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건강하다면 꼭 어른들의 시간에 맞춰 키울필요가 있을까요?<br />
<br />
어짜피 크면 세상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오준희 2009-11-04 11:10:54
답글

집에 tv 있으세요? 저녁 드라마 보시나요? 저녁밥 먹고 그 이후 시간은 잘 준비로 시간보내야됩니다. <br />
<br />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어른이 보는 tv문제가 제일 큽니다. 그리고 낮에 적당히 야외활동을 해서 <br />
<br />
햇빛을 받아야 됩니다. 2살이라면 아직 낮잠은 필수 입니다.

오준희 2009-11-04 11:12:25
답글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서 안 자는 아이 나온적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구요.. <br />
<br />
아이 입장에서 tv 만큼 뇌를 흥분시키는게 없습니다.

권균 2009-11-04 11:27:41
답글

이형창 님 말씀에 100% 공감입니다.<br />
저는 이상준 님 말씀 비슷한 방법으로 그 시기를 넘겼습니다.<br />

김만수 2009-11-04 11:30:40
답글

제가 얼마전에 와싸다에 한 번 물어볼까 했던 내용이네요. <br />
우선 "김찬석"님 리플에 나온 것이 주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잘 놀아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br />
그 다음으로 적당한 시간을 정하셔서 그 시간부터는 잠 잘 준비 ( TV끄기, 소등, 커튼 치기, 이불깔기, 잠자는 방으로 들어가서 문 닫기 등...)를 하세요.<br />
그 다음은 애한테 '즐겁게 놀았으니 이제 잠잘시간이다, 푹 자고 내일도 신나게 놀자~'라고

마민영 2009-11-04 13:13:53
답글

제 친구가 격었던 것 하고 120% 동일 증상(?) 이시네요...T-T<br />
이 경우 제친구는 제가 봐도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방법을 써도 안되더군요...<br />
여러분들이 방법을 말씀해주셨는데요...거의 다 해봤던 내용이지만 안먹혔습니다.<br />
정말 힘들어했구 부부싸움도 많이 했었죠...<br />
결국 지금은 해결이 되었는데....해결 방법은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크니 점점 투정이 줄고 잠자리에 드

김지성 2009-11-04 14:00:03
답글

역시 울회원님들한테 여쭙길 잘했군요. 알려주신 방법으로 하나씩 차근히 시도(?) 해보겠습니다.<br />
얼마전에 역시 이곳 회원이신 포토그래퍼님께 의뢰해서 촬영했던 두돌기념 사진이 나오는데..<br />
꼴통 아들놈 사진한장 올리겠습니다.<br />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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