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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남쪽나라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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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5:5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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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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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 다녀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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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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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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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뱅기로 부산 서면 찍고 다시 남대문의 사무실입니다.
세상 참 좋아졌....아니 나빠졌다는...
오늘 새삼 알게 된 사실------------------------------
역시 노숙을 해도 부산에서 해야지 서울은 ㅈㄴ 추운데....부산 까지 가디건이 더워
미치겠더군요.
오캠바로 말하자면 서울은 전기담요나 온수보일러 틀고 바닥공사 완벽하게 하고
구스다운 침낭속에 폭 파묻혀자도 추울 거 같은데
부산은 그냥 돗자리에 이불 덮고 난방없이 자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된 사실------------------------------
에어부산이라는 게 있는데 상당히 저렴한 거 같은데요....
이거 언제 생긴거고 얼마나 더 저렴한 거여요?
6만원대에 서울-부산 편도로 끊었습니다.
태그: 해운대, 광안리, 자갈치시장 보고 싶으나 그냥 온 서울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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