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log.naver.com/dhp1225/120093658697
http://blog.naver.com/dhp1225/120093658697
열혈남아
sk의 수비강화를 위해 모셔 왔던 코치입니다.
현역보다 지도자로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코치였구요
예전 정근우의 2루수 플레이때 김재박 감독과 말싸움이 있었던 코치입니다.
김재박 감독왈 " 일본인 코치가 그렇게 가르치더냐? "
코치님 기자들 모아놓고 직접 몸으로 보여 주면서
" 이렇게 수비를 하는 것이 수비의 시간을 단축하면서 빠른 송구 및 수비가 가능하다. 명수비수가 그런것도 모르냐? "
이렇게 싸움을 했었죠
결국 sk는 공공의 적으로 돌아섰지만 말이죠..
몇년이 지난후 sk 수비는 최정 나주환 정근우의 짜임새 있는 수비로 완성중이고
외야도 극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강민 박재상 조동화 박재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마 이 선수들이 처음부터 수비를 잘했던 것도 아니고 송구능력이 좋았던 것도 아닙니다.
한명 두명을 성공시키는 것은 어찌 보면 우연이라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여러명을 동시에 강화시키며 선수로 키워내는 능력을 가진 코치가
실력이 없고 무능한 코치일까요?
이런 코치를 다른 팀에서 데려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