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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03 12:05:49
추천수 0
조회수   2,274

제목

멜깁슨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제가 확대해석 하는지 모르겠지만

몇일전 아포칼립토 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아시다시피 멜깁슨이 만든 영화 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마야문명의 자멸을 이야기 하는데 큰부족이 작은부족 에게 약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인데 마지막에 주인공이 도망간 바닷가에서 스페인 함대가

나오면서 마야인은 싸움을 멈추고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영화 초반 자막에

마야문명은 외부의 침입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멸망했다고 나오더군요.

.

.

요즘 미국에서 콜롬버스에 대해서 재조명 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카톨릭국가들의 신세계 탐험을 침략자적인 입장에서 평가하고 있죠.

멜깁슨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자신의 부인이 유대교인지 개신교인인데 여하튼 천국가지 못한다고 이야기 할정도죠..

그리고 아주 유명한 유태인 혐오자 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멜깁슨은 자신이 믿고있는 카톨릭의 잘못한 부분을 정당화 하고싶어서

이런 영화를 만든것 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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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gang@yahoo.co.kr 2009-11-03 12:11:38
답글

글쎄요,,,,제가 보기에는 그냥 영화는 영화일뿐 뭐 그렇던데요 ^^;

신광성 2009-11-03 12:16:19
답글

저도 초반에 마야문명이 침략때문에 망한것이 아니라 스스로 미개해서 자멸했다는 자막만 읽지 않았어도 그런 생각을 가지질 않았을텐데 여하튼 영화보는 내내 의도가 궁금해 지더군요..<br />
그리고 멜깁슨 자체도 여러번 종교관련해서 비난을 많이 받고 사과도 하고 했던 이력이 있었던지라...<br />
만약 제가 생각한것이 맞다면-_-;;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지워야죠....

서성원 2009-11-03 12:16:40
답글

아기를 낳는 장면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장준영 2009-11-03 12:25:16
답글

깁슨이야, 가톨릭 근본주의자로 유명한 사람이지요.<br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역시, 반유대적 관점과 의도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의도 없이 영화를 만들지는 않을 사람으로 생각되는데요.

권윤길 2009-11-03 12:28:01
답글

스필버그 vs 멜 깁슨... 둘 다 피하는 영화에요. =_=;;;

박전의 2009-11-03 12:53:45
답글

왠지 이영화는 리얼하게 재연된 마야제국의 인신공양 장면이 바로 떠오르는데...<br />
바로 그에 맞게 떠오르는 장면이 패션어브크라이스트네요...<br />
아포칼립토는 마야인의 잔인함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킨 것이구<br />
패션어브크라이스트는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의 잔인함을 부각시킨 영화이구요..<br />
결국 마야인이건 유태인이건 당해도 싸다라는 보이지 않는 세뇌가....<br />
멜깁슨도 히틀러 같은 놈입니다....

조윤호 2009-11-03 13:29:14
답글

인류의 잔혹함이 인류를 모든 동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게 한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vanny@dreamwiz.com 2009-11-03 13:58:34
답글

그런영화였군요.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br />
<br />
역시 아무 생각이 없어야 인생이 편해요...

이석주 2009-11-03 15:54:38
답글

마야지도층이 인신공양을 하며 제정일치의 전략인 공포와 신비주의를 교활하게 통치를 한 건 사실이나 진정 그들을 멸망케 한건 스페인의 코르테즈가 카톨릭과 함께 전파한 홍역, 감기등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전염력이나 치사율이 지금의 신종플루와는 급이 다랐을 겁니다. 살육과 문명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더군요. 깁슨의 어설픈 역사인식이 많은 서양인들에게 어설픈 선입견을 심는 거죠.

taewookk@empal.com 2009-11-03 16:38:13
답글

마야문명을 망하게 한 것에 대해 서양인들이 하는 변명같은게 바로 마야문명의 인신공희 풍습이죠. 산채로 심장을 꺼내어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서 교화가 필요했다 뭐 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양인들의 시각이고 마야인들의 시각에서는 조명되지 못했죠.

haegang@yahoo.co.kr 2009-11-03 12:11:38
답글

글쎄요,,,,제가 보기에는 그냥 영화는 영화일뿐 뭐 그렇던데요 ^^;

신광성 2009-11-03 12:16:19
답글

저도 초반에 마야문명이 침략때문에 망한것이 아니라 스스로 미개해서 자멸했다는 자막만 읽지 않았어도 그런 생각을 가지질 않았을텐데 여하튼 영화보는 내내 의도가 궁금해 지더군요..<br />
그리고 멜깁슨 자체도 여러번 종교관련해서 비난을 많이 받고 사과도 하고 했던 이력이 있었던지라...<br />
만약 제가 생각한것이 맞다면-_-;;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지워야죠....

서성원 2009-11-03 12:16:40
답글

아기를 낳는 장면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장준영 2009-11-03 12:25:16
답글

깁슨이야, 가톨릭 근본주의자로 유명한 사람이지요.<br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역시, 반유대적 관점과 의도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의도 없이 영화를 만들지는 않을 사람으로 생각되는데요.

권윤길 2009-11-03 12:28:01
답글

스필버그 vs 멜 깁슨... 둘 다 피하는 영화에요. =_=;;;

박전의 2009-11-03 12:53:45
답글

왠지 이영화는 리얼하게 재연된 마야제국의 인신공양 장면이 바로 떠오르는데...<br />
바로 그에 맞게 떠오르는 장면이 패션어브크라이스트네요...<br />
아포칼립토는 마야인의 잔인함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킨 것이구<br />
패션어브크라이스트는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의 잔인함을 부각시킨 영화이구요..<br />
결국 마야인이건 유태인이건 당해도 싸다라는 보이지 않는 세뇌가....<br />
멜깁슨도 히틀러 같은 놈입니다....

조윤호 2009-11-03 13:29:14
답글

인류의 잔혹함이 인류를 모든 동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게 한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vanny@dreamwiz.com 2009-11-03 13:58:34
답글

그런영화였군요.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br />
<br />
역시 아무 생각이 없어야 인생이 편해요...

이석주 2009-11-03 15:54:38
답글

마야지도층이 인신공양을 하며 제정일치의 전략인 공포와 신비주의를 교활하게 통치를 한 건 사실이나 진정 그들을 멸망케 한건 스페인의 코르테즈가 카톨릭과 함께 전파한 홍역, 감기등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전염력이나 치사율이 지금의 신종플루와는 급이 다랐을 겁니다. 살육과 문명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더군요. 깁슨의 어설픈 역사인식이 많은 서양인들에게 어설픈 선입견을 심는 거죠.

taewookk@empal.com 2009-11-03 16:38:13
답글

마야문명을 망하게 한 것에 대해 서양인들이 하는 변명같은게 바로 마야문명의 인신공희 풍습이죠. 산채로 심장을 꺼내어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서 교화가 필요했다 뭐 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양인들의 시각이고 마야인들의 시각에서는 조명되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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