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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살아난 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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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23: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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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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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살아난 2325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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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혁 [가입일자 : 2006-03-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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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서 25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온 마란츠2325를 인도받아
되살려 보겠다는 일념으로 멀리 수리점을 찾았지요. 그런데
첫만남에 120V인 것을 모르고 220V에 연결했으니 이런 악연이...
이 사건은 다행히 내부퓨즈가 나간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오랜 기간동안 방치하여 우드는 손댈 수 없을 정도로 부스러지고
전원은 들어오지만 전체적인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지라...
경험상 가장 신뢰할만한 장인을 찾아가 원래의 소리를 되살려 달라고 부탁하고,
몇 시간 작업하는 걸 지켜보다가 돌아왔다가 다음날 다시 가서 찾아왔지요.
정밀한 튜너 조정과 노화된 부품 교체, 등등
지금은 새것처럼 너무도 완벽한 성능입니다.
저렴한 수리비에 오히려 미안해하는 나에게
"정말로 잘 손봐드린 겁니다"라는 믿음직한 말씀대로
JBL L-112를 완벽하게 울려주네요.
그 어여쁜 모습을 기념삼아 찍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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