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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타는 사고에 대해서는 RV가 좀 낫겠지만 충격량 자체는 동일하다고 보면 RV는 후면 트렁크 부위가 충격을 완하하지 못하니 심각하기는 비슷.. 하지만 올라타지 않으니 조금은 안전.. ^^ 머 전문 분야가 아니어서요 용서하세요..주섬주섬.

음.. 사고 장면을 보고 나니.. . 일단 담차는 승용차는 쫌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br />
<br />
혹시나 비슷한 사고를 보신분이 있으신가 싶어서요.

올라타서 구조물이 찌그러지는 경우에는 충격량과 비교할 수 없겠죠...

작년에 자전거로 퇴근하면서 마티스가 15톤 트럭에 밀려서 접혀있는 모습을 보고 무조건 큰 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br />
15톤 트럭이 미는데 버티는 차가 있을리 없겠지만 결과물이 너무 무섭더군요.

아무래도 차체높은 rv가 그런경우에는 좀 나으리라 봅니다....

올라타는 경우라면 당연히...<br />
<br />
저는 차체 강성도 중요하겠지만 범퍼 높이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범퍼높이가 다르면 차체강성이 별 의미가 없이 올라타거나 깔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br />
<br />
예전에 병원에서 교통사고 후유증 이야기를 재활의학과에서 듣는데, 완치후 재활의학과 찾는 비중이 소형차, 경차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국산차에서 세이프티 존 찾는 것은 아직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SUV는 모노코크 타입이라 모두 비슷한 결과가 될겁니다.<br />
아니면 샤시타입을 사야하는데 갤로퍼는 안만들고 나오는건 기아의 모하비나 쌍용차가 되겠네요.

범퍼 높이가 비슷한... 모닝 vs 에쿠스... 이렇게.. 정면충돌하면... 모닝 운전자 아주 골로 갑니다.<br />
하지만 범퍼높이 낮은 에쿠스 vs 범퍼높은 suv 사고나면.. 에쿠스가 작살납니다... .<br />
사고에서는..젤 중요한게.. 차량의 높이가 중요하구여..다음이 차량의 무게입니다.

일단 높고 큰게 안전하네요. . <br />
<br />
보배드림가니까 .아주 사진 잘 나왔네요..<br />
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No=144563&code=national<br />
<br />
이건 동영상.. <br />
http://www.offroad.co.kr/movie2008/2766692/page/8<br />
<br />
그래서 다들 SUV를

동생이 예전에 테라칸 뽑고 한달만에 졸음 운전으로 새벽에 공단에서 15톤 트럭 밑으로 들어간적 있습니다. 목격자가 죽은 줄 알았다네요. 근데 멀쩡한 거 보고 저도 suv만 탑니다. 승용차와 서로 장단점이 있다는데 일단은 전복위험이 훨씬 큰 반면에 광섭님이 보신 것처럼 다른 차 밑으로 들어가 큰일날 일은 적은것 같네요.

<br />
SUV가 위험한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br />
<br />
25톤 트럭이 차선 변경하다가 옆차선 승용차를 살짝 밀어버리니, <br />
승용차가 3바퀴를 이리저리 부&#46383;치면서 옆으로만 돌아버렸습니다. <br />
운전자는 외상은 없었지만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br />
<br />
SUV였다면 아마 전복되었을테고, 그 정도 속도에서 몇바퀴 굴렀다면 안에 탑승한 사람은 <br />
무사하

화물용의 범퍼는 앞부분도 그냥 통쇠....<br />
이것이 화물의 무게와 함께 밀어버리면.....끔찍합니다...

제가 경험이 있습니다. 4년전인가 눈 엄청 와서 호남고속도록 막은 적 있었죠? 물론 전 그전에 이미 고속도로 올라탓고, 오피러스 타고 갈까 하다가 눈길엔 아무래도 4륜이다 싶어 쏘렌토 키 빼고 길을 나섰습니다. 김제부근에서 컨터이너 트럭이 후미를 밀어 부쳐서 가드레일까지 밀렸습니다. 선루프 날라가고 문짝은 박살났지만, 동승자나 저나 걸어나왔습니다.

보험처리 접수하고 공업사 가봤더니 샤시 자체를 갈아야 된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폐차하겠다 했더니 엔진하고 프레임이 멀쩡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프레임차가 뭔가 했더니 바닥에 우물정? 자 형태의 쇳덩이가 차체를 버터고 있었더군요. 결국 새샤시에 도장까지 새차 비스므리 하게 되서 나왔습니다.

컨테이너 트럭도 운전자 말로는 자기도 다칠뻔 했다 하시데요. 화물차는 앞이 없어서 조금만 더 자기앞으로 제차가 밀려 들어갔으면 자기 다리가 성하지 않았을거라구요. 그렇게들 많이 다치신답니다. 전 다음차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제 경험적 증거상으론 화물차 덥치면 suv 라도 프레임외에는 버틸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그 프레임이란게 직접보니 꽤 두껍더군요.

차는 클수록 안전?

항상 사고가 무조건 대형(밀고 나가는)만 나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밀고 들어오는 경우라면 당연히 큰차, SUV가 더 유리하고 좋겠죠.

공업사에서 하는 말이 이 정도 충격을 승용차로 받았음면 장담못한다 하시더군요. 서울-광주를 일주일에 한두번씩 꼬박 4년을 다녔었는데 특히, 호남고속도로!!! 대책없이 운전하는 화물차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터널안에서 1차로로 급차선 변경하는 화물차도 있어 급제동하다 여럿 잡을뻔한적도 있었습니다.

모노코크여도 폭스바겐 티구안 정도면 괜찮죠.<br />
<br />
트럭은 트럭으로 상대해야....거 후면 스틸범퍼 떼면 안되는지...

승용의 경우 몇센티미터의 높이도 충격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높은차가 물론 유리하죠...

엄광섭님이 링크하신 자료를 보니 확실하군요.<br />
댓글에 "그니까여 바닥에 붙어다닌다고 장땡이 아님 ㅋㅋ"라는 글이....

올라타는 사고에 대해서는 RV가 좀 낫겠지만 충격량 자체는 동일하다고 보면 RV는 후면 트렁크 부위가 충격을 완하하지 못하니 심각하기는 비슷.. 하지만 올라타지 않으니 조금은 안전.. ^^ 머 전문 분야가 아니어서요 용서하세요..주섬주섬.

음.. 사고 장면을 보고 나니.. . 일단 담차는 승용차는 쫌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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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비슷한 사고를 보신분이 있으신가 싶어서요.

올라타서 구조물이 찌그러지는 경우에는 충격량과 비교할 수 없겠죠...

작년에 자전거로 퇴근하면서 마티스가 15톤 트럭에 밀려서 접혀있는 모습을 보고 무조건 큰 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br />
15톤 트럭이 미는데 버티는 차가 있을리 없겠지만 결과물이 너무 무섭더군요.

아무래도 차체높은 rv가 그런경우에는 좀 나으리라 봅니다....

올라타는 경우라면 당연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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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체 강성도 중요하겠지만 범퍼 높이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범퍼높이가 다르면 차체강성이 별 의미가 없이 올라타거나 깔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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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병원에서 교통사고 후유증 이야기를 재활의학과에서 듣는데, 완치후 재활의학과 찾는 비중이 소형차, 경차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국산차에서 세이프티 존 찾는 것은 아직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SUV는 모노코크 타입이라 모두 비슷한 결과가 될겁니다.<br />
아니면 샤시타입을 사야하는데 갤로퍼는 안만들고 나오는건 기아의 모하비나 쌍용차가 되겠네요.

범퍼 높이가 비슷한... 모닝 vs 에쿠스... 이렇게.. 정면충돌하면... 모닝 운전자 아주 골로 갑니다.<br />
하지만 범퍼높이 낮은 에쿠스 vs 범퍼높은 suv 사고나면.. 에쿠스가 작살납니다... .<br />
사고에서는..젤 중요한게.. 차량의 높이가 중요하구여..다음이 차량의 무게입니다.

일단 높고 큰게 안전하네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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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가니까 .아주 사진 잘 나왔네요..<br />
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No=144563&code=nationa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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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영상.. <br />
http://www.offroad.co.kr/movie2008/2766692/page/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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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들 SUV를

동생이 예전에 테라칸 뽑고 한달만에 졸음 운전으로 새벽에 공단에서 15톤 트럭 밑으로 들어간적 있습니다. 목격자가 죽은 줄 알았다네요. 근데 멀쩡한 거 보고 저도 suv만 탑니다. 승용차와 서로 장단점이 있다는데 일단은 전복위험이 훨씬 큰 반면에 광섭님이 보신 것처럼 다른 차 밑으로 들어가 큰일날 일은 적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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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가 위험한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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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트럭이 차선 변경하다가 옆차선 승용차를 살짝 밀어버리니, <br />
승용차가 3바퀴를 이리저리 부&#46383;치면서 옆으로만 돌아버렸습니다. <br />
운전자는 외상은 없었지만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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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였다면 아마 전복되었을테고, 그 정도 속도에서 몇바퀴 굴렀다면 안에 탑승한 사람은 <br />
무사하

화물용의 범퍼는 앞부분도 그냥 통쇠....<br />
이것이 화물의 무게와 함께 밀어버리면.....끔찍합니다...

제가 경험이 있습니다. 4년전인가 눈 엄청 와서 호남고속도록 막은 적 있었죠? 물론 전 그전에 이미 고속도로 올라탓고, 오피러스 타고 갈까 하다가 눈길엔 아무래도 4륜이다 싶어 쏘렌토 키 빼고 길을 나섰습니다. 김제부근에서 컨터이너 트럭이 후미를 밀어 부쳐서 가드레일까지 밀렸습니다. 선루프 날라가고 문짝은 박살났지만, 동승자나 저나 걸어나왔습니다.

보험처리 접수하고 공업사 가봤더니 샤시 자체를 갈아야 된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폐차하겠다 했더니 엔진하고 프레임이 멀쩡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프레임차가 뭔가 했더니 바닥에 우물정? 자 형태의 쇳덩이가 차체를 버터고 있었더군요. 결국 새샤시에 도장까지 새차 비스므리 하게 되서 나왔습니다.

컨테이너 트럭도 운전자 말로는 자기도 다칠뻔 했다 하시데요. 화물차는 앞이 없어서 조금만 더 자기앞으로 제차가 밀려 들어갔으면 자기 다리가 성하지 않았을거라구요. 그렇게들 많이 다치신답니다. 전 다음차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제 경험적 증거상으론 화물차 덥치면 suv 라도 프레임외에는 버틸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그 프레임이란게 직접보니 꽤 두껍더군요.

차는 클수록 안전?

항상 사고가 무조건 대형(밀고 나가는)만 나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밀고 들어오는 경우라면 당연히 큰차, SUV가 더 유리하고 좋겠죠.

공업사에서 하는 말이 이 정도 충격을 승용차로 받았음면 장담못한다 하시더군요. 서울-광주를 일주일에 한두번씩 꼬박 4년을 다녔었는데 특히, 호남고속도로!!! 대책없이 운전하는 화물차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터널안에서 1차로로 급차선 변경하는 화물차도 있어 급제동하다 여럿 잡을뻔한적도 있었습니다.

모노코크여도 폭스바겐 티구안 정도면 괜찮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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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트럭으로 상대해야....거 후면 스틸범퍼 떼면 안되는지...

승용의 경우 몇센티미터의 높이도 충격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높은차가 물론 유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