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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문용어 고객관점에서 풀어쓴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SK텔레콤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위해 통신 전문용어나 외래어를 고객 관점에서 쉬운 용어로 전환한다.
SK텔레콤은 회사 상품과 관련한 고객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고객이 전문용어나 외래어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쉽게 말해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쉽게 말해요' 캠페인은 전문용어 쉽게 말하기, 한자/영어 쉽게 말하기, 일관된 용어를 사용하기 등으로 구분되는데, 사내에서 통일된 용어를 정리한 뒤 향후 고객에게 나가는 모든 인쇄물과 광고물 등에서 바뀐 용어를 사용한다.
SK텔레콤은 우선 전문용어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생활용어로 대체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망내 통화료'는 'SK텔레콤 고객 간 통화료'로, '발신'은 '보내기'로, '수신자'는 '상대방'으로, '상한'은 '사용한도'로, '스트리밍'은 '다운로드 동시 재생'으로, '회선'은 '번호'로 각각 바꾸기로 했다.
한자/영어 쉽게 말하기 부문에서는 '고지'→'안내', '내방'→'방문', '상기'→'위', '세팅'→'설정', '소진'→'다 쓴', '승계'→'이어받다', '익월'→'다음 달', '커버리지'→'가능 지역' 등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이하생략....
와싸다도 쉽게 말하기 합시다.
예로
네고 나 DC → 깍아주세요
네고불가 → 짤없어 ㅡㅡㅋ
이벤트 → 행사
그거나주라 → 합법적인 삥 ㅡㅡ;;
더 좋은 내용은 리플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