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자작(스캔 9900+8545k)에 이은



두번째 자작스픽 입니다.



스캔 9500(3차) + 스캔 8531(2차)



네트웍 부품 :



콘덴서 : 문도르프 실버골드,슈프림,오디오파일러



코일 : 문도르프



저항 : 캐드독



배선재 : 이름모를 은도금선(미드우퍼쪽에 사용시 소리변화가 큼. 음이 엄청

단단해집니다.따라서 스픽선과 인터선을 동선으로 사용.)

카나레 선재(변경예정. 배선재로 별로인것 같습니다.)









쟈비안 스피커를 청음 해보고



너무 좋아서 가격을 알아보니 좌절이더군요.



그래서 좀 싸게 만들어볼 생각으로 자작을 시작한건데



지금은 쟈비안 스피커 사고도 남는 돈이 들어갔네요.







처음 시작은 쇼핑몰에서 파는 반자작 스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작 경험도 없고 또 자신도 없어서



인클로져만 빼고 유닛 및 네트웍을 구입해서 그냥 조립만 했죠.



하지만 이상하게 소리가 먹먹하고 별로입니다.



마침 측정장비를 가지고 있어서 측정을 해보니



고역쪽이 푹 꺼져 있는 주파수 특성이 나오더군요.



당장 고역쪽 네트웍에서 저항을 손봤습니다.



3.3옴인가로 되어 있는 저항을 줄이고 줄여 1.7옴 정도로 맞추니



주파수가 평탄하니 소리가 좋게 들립니다.



암튼 쇼핑몰표 자작킷에 실망하고 그 이후로 쭈욱 직접 자작하고 있습니다.



단 인클로져는 인클로져 전문회사에서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와이프한테 눈칫밥 먹고 있는데..인클로져까지 집에서 만들었다간



쫒겨날 판이라서요. ^^





스피커 자작이 참 매력적인게



네트워크 배선종류,콘덴서,코일,저항..등등 모든 부품에 따라서



소리가 바뀝니다. 그래서 소리가 맘에 안들거나 다른 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을땐



간단하게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바꾸거나 콘덴서나 코일,저항,배선재를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내 마음대로 소리를 만들수 있다는것 이게 자작의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네이버 "스피커공작" 사이트에서 공부하며 만들었습니다.



초보자인 제가 봐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