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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의 에이징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1-09-17 22:04:13
추천수 9
조회수   3,428

제목

막귀의 에이징

글쓴이

이창석 [가입일자 : 2007-08-31]
내용









안녕하세요 부산회원 이창석입니다.


와싸다질이야 매일 세끼 밥을 먹듯 잘 하고 있지만 글쓰기는 그 수준에 따르지 못하는


하수 회원입니다.


하지만 여러 선배 회원님들의 글이며 사진이며 감동으로 잘 감상하고 도움 받고있습니다


오늘은 주말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와이프가 자기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번 끄적거려 보고 있습니다.


바꿈질이야 와싸다 생활이 시작한 이후 변함없이 하고 있지만 최근 몇개월은 정도가 좀


오바스러운가 기기들이 두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퇴출? 을 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의 기기들이 모자라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지요 .. 회원님들도 잘 아시곘지만


바꿈질이란 것이 어디 기기가 모자라서 하겠습니까 .. 새로운 소리, 무언가 다른 변화를


갈구 하는 마음이 제일 크겠지요 ..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스피커는 이미 또 장터에 올라가 있어 혹여나 광고를 위한 글 아니냐는 오해는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 바꿀지 말지는 저도 갈등중인지라..





XTZ 99.36 (칼라스 튜닝)


에이프릴 스텔로 ai500


소스기 푸바2000





스피커는 같은 와싸다 회원님께서 금잔디 튜닝을 거친후 판매하신것이고 현재는 아마 스카닝 시스템을 거쳐 아큐톤 시스템을 이용중이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 반대로 스카닝 북쉘프를 듣다 이놈으로 건너 왔지요


처음 들인 후 이놈으로 음악을 듣는 순간 옆에 있던 저희 와이프가 이전 스픽으로 다시원복 시키라고 하더군요 ㅠ 거참..


들인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와이프는 현재의 시스템에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와이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견해인데요 ..





" 귀의 에이징 " 뭐.. 제목만 거창하지만 다들 아시는 그런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XTZ 이놈의 거칠고 예민한 고음과 지나친 저음량으로 인한 부담감이 귀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나타난게 아닐까요 .. 그것이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에는 오히려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역과 풍성한 저음역의 양감의 전 음역에 걸친 균형으로 느껴지는것이구요 이것은 선호하는 음악의 장르 변화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같은 연주음악에서 올드 팝과 대중가요로 듣는 비중이 달라지고 있네요


특히 저녁시간에 자주 듣는 느린 템포의 팝송은 지친 일과의 피로를 느긋하게 풀어줍니다. 이글스의 i cant tell you why 라든가 joni mitchel 의 a case of you 는 요즘 자주 듣는 단골 팝입니다. 모두 잔잔하고 풍성한 저음과 기타소리가 비중이 큰 음악이라 이놈에게 잘 맞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컬영역대가 중요한 대중가요에서도 뚜렷한 색깔을 나타내기 때문에 와이프의 귀도 에이징 시킨것이 아닌가 싶구요


물론 기존에 듣던 스피커는 최고가의 검증된 고급 유닛임에도 북쉘프와 톨보이라는 태생적 크기 차이도 중요한 변수겠지만요...


톨보이의 또하나의 장점이라면 역시 낮음 음량에서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어준다는것.,.


아닐지..


회원 여러분들의 즐거운 음악생활을 기원합니다.. (쌩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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