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님께서는 시인과촌장 1~3집까지 쪼금 혼선을 하신듯 합니다. <br />
1집 오정수아 함께 제작된 앨범이고 언더그라운드 지향적이 아닌 오버그라운드 쪽 음악이 그 주류가서 <br />
하덕규님은 싫어 했던 앨범 이라고 했고 ,또한 한 곡을 제외하고 모두 하덕규님이 작사,작곡을 했지만, 잘못된 가치관에서 출발한 음반이라고 하여(오버 그라운드적 이라면 흥행을 목적으로 했다고 해야 하나요?),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음반이라 평하하기도 했읍니
그럼 no way ,There's No Way Out Of Here 두곡과 시인과촌장의 매 노래를 비교하면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br />
특히 길모어의 기타 사운드와 함춘호 님의 기타사운드 추구 성향이 너무 비슷하다 못해 동일 인물로 느껴질 정도 인대....<br />
89년도 솔로 앨범이라 아마 함춘호 님이 이노래에서 연감을 받은듯 한대....<br />
핑크 플로이드는 잘알아도 길모어 솔로앨범을 아시는분이 너무 없어서....
저는 동아기획의 전성기에는 비슷한 연장선에 있던 어떤날보다 시인과 촌장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지금에와서 들어보면 저는 어떤날의 음반이 더 애착이 가더군요. 당시에 동아기획엔 정말 좋은 뮤지션들의 소굴이었는데...^^; 지금의 가요계의 풍토에선 불가능한..... 좋은나라와 때가 듣고싶네요.
종교에 빠져서...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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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로 찌든 삶에서 기독교 귀의 후 인생의 참된 기쁨을 누린다는 고백을 91년 말인가 방송을 통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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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촌장 시절부터 지금의 하덕규까지 무척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지금은 어느 대학 교수로 계시지요 명일동에 위치한 명성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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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br />
이 글 읽고 교보 들어가니 이벤트중.....ㅎㅎㅎ<br />
시인과 촌장 베스트 CD ..........<br />
교보에서 이벤트 하길래 주문했습니다.....2집이 있긴 한데 LP 라서...ㅜ,.ㅜ<br />
베스트 음반이지만 CD로 다시 들어야겠네요....^^*<br />
베스트음반 앨번과 녹음이 다릅니다. 어지간하면 앨범으로 구해보심이...<br />
그리고, 정말 시인과 촌장에 미쳐서 하덕규 시집까지 아직도 소장하고 있다는...<br />
그런데, 나중에 3집과 4집으로 가면서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해져서 좀 정이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