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대표님의 낚시글에 걸려서리...
덜컥 4.8m짜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배경에는 수하님이 직접 들고 왔다면서 올린 칭찬 글도 일부분 있음~~)
현재 쓰고있는 네옵택도 잘 쓰고 있는데...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오전에 배송된 박스를 보구서리...
(무신 케이블 박스가 이리도 크냐? 무게는 또 왜이리 무겁지?)
사무실로 가져와 박스를 개봉한 순간...
박스 속에는 웬놈의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데~~~(직경이 15mm는 되어 보였음)
한마디로 처음 대하는 순간 느껴지는 포스가 좀 남달랐습니다~`;;
개봉하구, 꺼내서 이리저리 살펴보구 단자하구 마감도 검사하구....
한마디로 OK,
성능은 차지하고 케이블에서 풍기는 존재감과 무게감.
보기는 기똥차게 좋은데 음질은 어떨런지...
기대감에 앰뿌 뒤에 있는 케이블 빼구,
이놈을 연결 할려는데..... 아뿔싸....
무려 직경이 15mm는 넘게 굵은 이놈을, 또 4.8M짜리라...
무게도 무게지만 앰뿌하고 스피커 거리가 겨우 1.2M인데 4.7M짜리를 연결할려니...
일단은 둥글게 말아서 중간을 묶고, 연결 완료.
전원 먹이구,
좋아하는 노라존스 CD감상 시작.
???
별루 감흥이 없네요..
네옵택 물렸을때나, 이놈 구렁이를 물렸을때나.....
별다른 차이점을 몬 느꼈습니다.
일단은 좀 더 두고보자...
외근 나가면서 계속 틀어두고 출장(CD플레이어가 5시디라 5시간은 넉넉히 구동 가능)
저녁에 들어와서 새로 감상 시작.
아침에 들은 노라존스를 새로 올려놓구 감상 시작.
아침과는 다르게 조금은 묵직한, 고음이 약간 맑은듯한 느낌이 왔습니다.
아직 며칠 더 들어봐야 제대로 감이 오겠구...
욕심에 너무 긴 케이블을 주문해서리...
새로 3.7M 짜리 하나 추가로 주문.
그냥 케이블 사구, 단자 사구, 맹글구, 그렇게 해두 10만원은 가볍게 날라가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케이블은 다시는 구입하지 못할거라는 조바심에 두개나 구입.
아직 케이블에 대하여 뭐라고 평을 하기에는 무리구요.
한 10일정도 사용하구 나서 새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한가지 더, 이 가격에 절대로 못사는 케이블은 분명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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